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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권' 유력 모델로 거론되었던 유관순이 보류된 이유

DaCon 2019. 2. 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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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5만 원권은 2009년 6월 23일에 발행된 '대한민국 최고액권' 화폐이자, 개국 이래 두 번째의 '여성 모델' 지폐라고 합니다.



모두가 잘 알듯, 5만 원권 지폐 모델은, 조선시대 문인, 서화가이자 오천 원권 지폐 모델인 율곡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신사임당 이전에 5만 원권 지폐 모델로 거론된 인물이 있었는데, 바로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라고 합니다.



실제로 5만 원권 지폐의 모델로 유력했으나, 결과적으로 보류되었는데, 당시 유관순 열사의 초상화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시 사진을 보면, 고문으로 인해 얼굴이 퉁퉁 부어있었고, 표정 또한 수심이 가득했는데, 이런 이유로 지폐 모델이 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지폐를 보면, 모델이 모두 '오른쪽'에 디자인되어 있는데, 돈을 접었을 때 인물도 같이 접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폐 인물을 보면, 모두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세종대왕, 신사임당)조선시대 위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국의 유교 문화를 반영하여 제작되어 그렇다고 합니다.

(ⓒ 해볼라고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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