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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녀' 한옥 지붕 끝이 들려있는 이유

(이를 추녀라고 불러)우리나라 한옥 지붕 끝을 보면 '곡선'으로 들려있는데, 이 추녀가 만들어진 데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우선, (지붕의 뼈대)서까래가 길게 뻗어 나오면 '처마'가 만들어지는데, 처마는 나무 기둥이 비를 맞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전통 건축의 미학은, "나무를 물에 젖지 않게 한다"라는 데서 출발하는데, 나무가 젖으면 썩고, 썩으면 곧 집이 무너지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비가 오면 코너 기둥이 많이 젖게 되는데, (햇빛이 잘 안 들어와)사실 코너 부분은 다른 처마보다 처마가 길기 때문에 썩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잘 말려주기 위해 처마 끝을 들어 올려주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추녀'가 생긴 이유라고 합니다. 참고로, (입..

이슈거리 2019.03.10

백종원이 취사장교(?) 시절에 터득한 '채소'싸게 사는 노하우

본론에 앞서, 군 시절 간부식당을 운영했던 (당시 중위)백종원은 당시 부대 인근이었던 가락시장에서 장을 많이 봤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장을 보러 다니면서 하나의 노하우를 얻게 되었는데, 바로 '채소 가격'에 대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유독 채소 가격의 변동이 심하다는 걸 느꼈는데, 대표적으로 '(비 맞으면 상품가치X)비가 오기 시작하면 채소 가격이 내려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장을 보러 가기 전에는 꼭 '일기예보'를 챙겨봤고, 그날 강수 확률이 높다고 나오면 비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채소를 구입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백종원은 '새벽시장'을 가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는데, 물론 새벽에 가면 제일 신선한 채소를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이슈거리 2018.05.23

비 오는 날 밖에 나가면 안 되는 이유

비 오는 날 벼락에 맞을 확률은 로또에 당첨될 확률보다 높다고 합니다. 즉, 확률만 낮을 뿐 낙뢰 사고는 꾸준히 발생된다고 합니다. 낙뢰는 가정용 전기의 약 50만 배로 일단 벼락에 맞으면 약 80%가 현장에서 즉사하게 된다고 합니다. 즉, 비 오는 날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있는 것이 낙뢰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비 오는 날 하면 위험한 스포츠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등산을 꼽을 수 있다고 합니다. 벼락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등산을 하면 벼락에 맞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우산까지 썼다면 벼락을 맞으러 가는 꼴이라고 합니다. 골프 역시 유의해야 하는데, 스윙을 하기 위해 골프채를 든 순간 벼락에 맞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덧붙여 낚시도 골프와 ..

이슈거리 2017.11.07

비 올 때 맨홀 뚜껑을 피해야 하는 이유

2014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실험에 따르면 저지대에서 시간당 약 50mm 집중호우 시 하수가 역류하면서 약 40kg의 맨홀 뚜껑이 41초 만에 지상 27cm 높이로 튀어 올랐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4년 6월 소나기성 폭우가 내린 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에서 맨홀 뚜껑이 갑자기 튀어 올라 버스 승객 3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맨홀 뚜껑 중에서도 하수도 맨홀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빗물이 흘러 들어가는 유일한 맨홀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폭우가 내리면 맨홀 아래 하수도관의 압력이 상승하면서 폭발하게 되므로, 폭우가 내릴 시 하수도 맨홀 근처를 피하거나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맨홀 뚜껑의 폭발도 징후가 있는데, 맨홀 뚜껑에서 나오는 기포가 그 징후라고 합니다. 맨홀 뚜껑이 ..

이슈거리 20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