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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설'들이 추천하는 보양식 종류(ft. 뭉쳐야찬다)

본론에 앞서, 어떤 종목이던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보양식을 빼놓을 수 없는데, 참고로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낄 때 몸이 알아서 찾게 된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많은 선수들이 보양식으로 닭을 많이 먹는데, 닭은 '1일 보양식'이라고 할 정도로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요. '농구 대통령' 허재는 많은 보양식 중에서 칠점사(까치살모사)가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칠점사는 보양식 중에서 최고라는 평가가 있다고 하네요. 사격선수 진종오는 평소 장어와 염소를 즐겨먹고, '테니스 전설' 이형택은 선수 시절 산삼을 보양식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UFC 파이터' 김동현 같은 경우에는 개구리 즙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 김동현에 따르면, 보양식은 즙이나, 국물 등 액체로 된 보양식이 최고라고 합니다. 그래서 백숙..

스포츠 2019.07.24

'세종대왕 보양식' 삼계탕의 두 얼굴

삼계탕은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과 22명의 자녀를 둔 조선의 4대 임금인 세종대왕 즐겨 먹었던 보양식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특별식으로 제공될 만큼 대단한 효능을 자랑하고 있는데, 실제로 레슬링 금메달 리스트인 심권호 전 선수는 "삼계탕이 다른 보양식보다 회복력이 2~3배 정도는 빠른 것 같다"며 삼계탕 덕분에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빅테이터 분석 결과 활력 보충 음식 1위에 랭크된 삼계탕은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몸을 따뜻하게 해 영양 보충에 도움을 주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고 합니다. 재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삼계탕은 1,000 칼로리 즉, 밥 세 공기 이상의 영량을 뛰어넘는다고 합니다. 일단 닭 껍질에는 기름기가 많고 속 재료로..

이슈거리 2017.07.12

'여름 보양식' 장어에 관한 잘못된 속설

장어는 고개 숙인 남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 정력과는 무관한 식품이라고 합니다. 장어가 정력식품이 된 이유에는 오랫동안 구워도 꿈틀거리는 질긴 생명력과 생김새가 남성의 생식기와 묘하게 닮아 정력식품으로 인식된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꼬리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꼬리와 몸통의 영양분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꼬리가 몸통에 비해 지방 함량이 더 높다고 합니다. 민간에서 장어를 보양식으로 한 이유는 과거 소고기, 돼지고기를 먹기 힘들었기 때문에 개, 뱀, 장어 등 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으로 대체되면서 보양식이라는 인식이 짙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