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2

이승훈 선수가 경기 전 무조건 '파스타'를 먹는 이유

이승훈 선수는 경기 전 힘을 내기 위해 무조건 파스타를 먹는데, 주변에서 "고기를 먹어야 힘을 쓰지" "밥을 먹어야지, 면 가지고 되겠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선수들을 보면 경기 전 파스타를 많이 먹는데, 특히 장거리 종목 선수들이 경기 전 파스타를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경기를 앞두고 고기를 많이 먹는 건 좋지 않은데, 고기를 먹으면 금방 몸이 무거워지는 게 느껴지고, 쉽게 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고기는 훈련할 때 많이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이승훈 선수는 평소 태릉선수촌 식당에서 나오는 파스타를 섭취하는 편이고, 외국 시합을 나가서도 경기 전에는 무조건 파스타를 먹는다고 합니다. '아시아 최초'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의 주인공 김민석 선수 역시..

이슈거리 2018.04.02

'태릉선수촌' 음식이 잘 나와도 체중이 유지되는 이유(FEAT. 이승훈)

(국가대표 선수 훈련을 위한 합숙기관)태릉선수촌 내에 있는 식당은 고된 훈련에 지친 선수들을 위해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푸짐한 음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했을 땐, 태릉인이다 보니 "식단도 빈틈없이 짜 놓았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강한데, (식단 관리는 자기 몫)실제로는 선수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식단은 선수 자율에 맡기고 있는 편인데, 다만 체중을 줄이거나 늘려야하는 종목은 제외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역도의 경우엔 체중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이 먹고 야식도 추가된다고 합니다. 이승훈 선수의 경우, 스피드 스케이팅은 몸이 가벼워야 유리한 종목이기 때문에 평소 소식하면서 체중 조절을 하고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집사부일체)

이슈거리 201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