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9

[톡파원25시] 이연복 셰프가 알려주는 '딤섬'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

보통 딤섬하면 중국 만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선 만두는 중국어로 속이 없는 빵을 뜻하는 '만터우'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만터우는 두꺼운 밀가루 반죽을 그대로 쪄서 만드는 빵으로 중국 북부에서 노동자들이 식사 대용으로 많이 먹던 음식이라고 하는데요 반면, 딤섬은 종류만 2천여 개가 넘는 음식으로, 차와 곁들여 먹는 간단한 음식을 뜻한다고 합니다. 한자도 보면 딤섬은 점심이라는 뜻인데, 즉, 마음에 점을 찍듯 간단하게 먹는 식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이슈거리 2023.02.15

[라디오스타] 이연복이 알려주는 맛집일 가능성이 낮은 식당

이연복 셰프는 맛집을 구별하는 방법으로, 첫 번째는 메뉴가 너무 많은 집은 맛집일 가능성이 낮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메뉴가 많을수록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식당을 볼 때는 적은 메뉴로 승부로 보거나, 전문적으로 하는 전문점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블로그에 올라간 맛집인데, 블로그 맛집은 홍보비를 받고 쓴 게시물이 꽤 있기 때문에, 글도 보면 되게 정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진짜 맛집의 경우에는 글을 보다 보면 글의 순서가 자유롭거나 비속어 등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맛있는 집일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이슈거리 2023.01.08

[라디오스타] 이연복이 직원들에게 선뜻 마음을 열지 않게 된 이유

이연복 셰프는 중식당을 운영하면서, 예전에는 직원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오래 일했던 직원에게는 중식도를 선물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마음을 많이 표현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어느 순간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 생겼는데, 오랫동안 같이 해준 직원이 고마워 중식도를 선물하면, 얼마 안 돼서 이연복 셰프의 품을 떠나는 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심지어 더 심한 경우도 있었는데, 면접을 보다가 사진을 요청하길래 같이 찍었던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같이 일을 한 적도 없고, 면접 때 같이 사진만 찍은 것뿐인데, 사진을 악용해 이연복과 같이 일을 했었다는 허위 소문을 퍼뜨리는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이연복 셰프는 10년 넘게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은 늘 있지만, 혹시나 곁을 떠나갈 봐 선뜻..

이슈거리 2023.01.08

[사귀당귀] '블루 리본 서베이' 평가 기준(맛집 가이드북)

우리나라 대표 맛집 가이드북인 블루 리본 서베이는 2005년부터 햇수로 18년째 맛집 가이드북을 출간 중에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여행 잡지를 만들다가, 프랑스나 미국처럼 '우리나라에도 이런 맛집 가이드북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평가 방식에 대해서는, 우선 대표적인 맛집 가이드북인 미쉐린 가이드의 경우 평가원이 평범한 손님으로 가장해 평가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고, 미국의 자갓 서베이는 일반인들이 점수를 매기고 평가에 참여하는 민주주적인 방식으로 맛집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이에 블루 리본 서베이는 위 두 곳의 장점을 하나로 합쳐, 일반인들의 설문조사에 바탕을 두고, 전문가 평가단을 통해 맛집을 선정한다고 하는데요 리본의 갯수에 따라 맛집의 기준도 달라지는데, 한 개의 경우 재..

이슈거리 2022.08.12

백종원이 터득한 신메뉴 개발과 가격대 설정 노하우

백종원은 신메뉴 개발과 가격대를 설정하는데 있어서 과거에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출시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들 전문가다 보니 전문적인 답변만 생각하고 있었지 (그래서 맛이 있다는 거야 없다는 거야)정작 맛에 대해선 명확한 결론이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백종원은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게 됐는데, 우선 새로 개발한 메뉴를 여럿이서 먹어봤다고 합니다. 그 후 그 자리에서 (맛있는 사람 손드세요)거수를 통해 반응을 살폈는데, 실제로 그 의견들을 수렴해 출시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가격대 역시 같은 방법으로 정했는데, 특히 가격을 설정할 때는 '단순한 직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가격과 관련해 이연복 셰프의 사례도 들 수 있는데, 이연복 셰프는 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멘..

이슈거리 2019.03.27

우리나라에서 '중국산'의 인식이 안 좋은 이유(ft. 이연복)

보통 '중국산'이라고 하면 값도 싸고 품질이 안 좋다는 인식이 강한데, 한국에서 수입하는 중국산 식자재를 보면, 대부분 '싸구려들'만 들여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중국산이 국내산보다 비싸면 무조건 안 팔려)우리나라 인식 자체가, 같은 가격이면 '국내산'을 선호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질 좋은 중국산이 들어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중국 현지에 가면 굉장히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자재들이 많은데, 심지어 가격도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중화권에서는 돼지고기를 냉장고에 넣지 않고 걸어놓고 파는데, 이렇게 판다는 건 돼지고기가 정말 신선하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참고로, 돼지고기가 냉장고에 들어가면 수분이 빠지게 되어 맛도 덜하게 되는데, 가판에 놓고 판다는 건 맛..

이슈거리 2018.09.11

짠돌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음식 장사를 하면 안 되는 이유(ft. 이연복, 최현석)

우리나라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외식업계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음식 장사를 하면 안 되는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흔히 말해서 (계산할 때가 되면 신발 끈을 묶는다던지, 밖에 나가서 딴청을 피운다던지)짠돌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재료비를 아끼려는 특성이 있는데, 사실 손님들은 음식을 보고 재료비를 아꼈는지, 넉넉하게 넣었는지 금방 다 알아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먹는 장사는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손이 작으면 X)푸짐하게 나눌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그 후 보상이 따르게 된다고 합니다.(ⓒ 힐링캠프 신서유기페이스북)

이슈거리 2018.05.28

'중식 대가' 우리가 몰랐던 이연복 셰프의 신체적 비밀

화교 출신 이연복 셰프는 22살에 '최연소 대만 대사관 주방장'이 되었는데, 그 당시 축농증으로 고생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를 알고 있었던 대만 대사가 "대만에 들어가는데 같이 들어가서 축농증 수술을 받고 오자"는 권유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당시 26살)이연복 셰프는 대만에서 축농증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그 뒤로 냄새가 안 맡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붓기가 빠지면 맡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붓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렸지만, 결과적으로 후각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각을 상실되니까 양파인지 사과인지 구분을 하지 못할 정도였고, 향도 기억에 남아 있는 향으로 구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혀가 서서히 맛을 구분하기 시작했는데, (미각에 의존)후각을 상실되니까 미..

이슈거리 2018.05.26

'한국'으로 귀화한 외국인 7인

1. 이다도시(프랑스-한국) '1세대 외국인 방송인' 중 한 명인 이다도시는 1996년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귀화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서혜나라'는 한국이름도 가지고 있지만 호적에 등록된 이름은 아니라고 합니다. 2. 이연복(대만-한국) '중화요리계의 대가' 중 한 명인 이연복은 (대만 중식당을 운영)중화민국계 화교 집안에서 태어난 케이스라고 합니다. 참고로 어렸을 때 화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짱깨'라는 놀림을 자주 받았다고 합니다. 3. 이자스민(필리핀-한국) 대중들에게 영화 의형제, 완득이로 얼굴을 알린 이자스민은 1998년 한국으로 귀화한 케이스로 '대한민국 최초 귀화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4. 스잘(방글라데시-한국)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얼굴을 알린 스잘은 친누나가 한..

이슈거리 201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