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3

조승연이 알려주는 '모나리자 눈썹'의 비밀

과거 피렌체의 귀부인이었던 (모나리자)리자 부인의 초상화 주문을 받았던 다 빈치. 다 빈치는 다른 작가와 달리 완벽주의를 추구했기 때문에 그림 완성 시간이 유독 길었고, 특이한 그림 작업 방식으로 유명한 화가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림 작업이 완성되면 코팅 효과를 내기 위해 '바니시'를 칠하는데, 다 빈치는 (특이한 작업 방식)밑그림이 완성될 때마다 바니시 칠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나리자의 눈썹이 없는 것은 다 빈치의 작업 방식을 간과했던 복원사의 실수였다고 합니다. 모나리자 눈썹의 비밀은 복원 기술을 알면 이해가 가능한데, 바니시는 시간이 흐르면 먼지가 들러붙어 그림을 흐리게 만드는 단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뿌연 코팅을 벗기고 다시 바니시 칠을 하는 방식으로 복원이..

이슈거리 2017.10.31

[비정상회담] 푸틴이 그리는 '러시아 세력 확장'에 대한 조승연의 생각은?

1. 동북아시아 - 일본과의 쿠릴 열도 영유권 분쟁 2. 중앙아시아 - 구소련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 과시 3. 동유럽 -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 4. 북극해 - 북극해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 러시아 대표 올가는 현재 러시아는 러시아 국익을 위해 분쟁을 하고 있는 것이고, 영국의 브렉시트를 예로 들면서 '우리도 국가 이익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라는 솔직한 속내를 밝혔습니다. 조승연은 얼마 전에 본 다큐멘터리(시진핑 주석, 모디 총리, 푸틴 대통령)에서 내레이터가 이 세명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세 명의 지도자는 지구 인구의 반과 경제력의 반 이상을 대표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조승연은 이제 '푸틴이 말하는 다원화라는 게 뭔지 알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예능(종합) 2017.01.10

[말하는대로] 조승연이 알려주는 '펜싱의 진짜 의미'

조승연은 대학교 시절 현대적인 펜싱보다는 18,19세기의 펜싱을 배우기 위해 머리가 허연 스승님을 찾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펜싱은 채점이 굉장히 어려운 스포츠라고 합니다. 펜싱 경기를 보면 누가 누굴 찔렀는지 잘 안 보이기 때문에 전자 장비로 득점을 판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펜싱 스승님은 전자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바로 '펜싱의 정신에 어긋난다'는 이유였다고 합니다. 이에 조승연은 '그럼 어떻게 점수를 매기나요?'라는 궁금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원래 펜싱이라는 스포츠는 워낙 칼이 빠르기 때문에 찌른 사람조차도 제대로 찔렀는지 파악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확히 알 수 있는 단 한사람이 있는데, 바로 칼을 맞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축구에서 득점을 하면 '골'을 외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