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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 김 양식장 그물이 잘렸을 때 '간첩'을 의심해야 하는 이유

본론에 앞서, 과거 간첩이 한국으로 올때, 대표적으로 소지하는 총기류가 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로 스콜피온으로 불리는 체코제 기관단총이 있다고 합니다 체코제 기관단총은 작은 탄약이 10발에서 20발 정도 들어가는데, 이 총의 장점은 분당 850발을 쏠 수 있으며, 옷 속에 넣어도 들키지 않아 은닉이 쉽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손바닥 사이즈의 작은 총인 베이비 브라우닝이 있는데, 유효 사거리는 35~40m로, 소음이 적은 아음속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작기 때문에 실용성이 있을까 생각하지만, 실제로 김정일의 처조카인 이한영 암살에 쓰인 총이 베이비 브라우닝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검이 있는데, 대검은 주로 김 양식장에 걸렸을 때 그물을 자르고 나가는 용도로 쓰인다고 합니다. 간혹 그물이 잘린걸 보고, 돌고..

밀러터리 2022.11.13

[강철부대] 특수부대가 선박 미션에서 '권총(보조 화기)'을 썼던 이유 2가지

강철부대 '서울함 탈환작전'에서 권총이 많이 등장했는데, 권총을 쓰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사다리'라고 합니다 사다리를 이용하여 침투할 때는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총보다는 권총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사다리 침투시, 사다리가 선박에 부딪히는 소리를 나기 않게 하기 위해 이렇게 사다리를 몸 쪽으로 안고 있는다고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권총을 쓰는 두번째 이유는 바로 '기능 고장'이라고 합니다 기능 고장이 일어나면, 적을 제압하기 어렵기 때문에, 특수부대는 항상 주화기(소총)와 보조 화기(권총)를 이중으로 소지한다고 합니다

밀러터리 2021.06.20

"총알을 막아주는 차?" 방탄차의 진짜 목적

미국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세계 최초로 방탄차를 이용한 대통령이라고 합니다. 1933년 회의 중 시카고 갱단에 고용된 살인청부업자로부터 저격을 받은 이후 일부에만 방탄 기능이 장착된 차량을 탑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자 안전을 위해 Sunshine Special(특별한 햇살)이라는 이름의 방탄차로 교체되면서 '방탄차'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제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은 타이어 안에 급속을 입힌 튜브를 삽입해 펑크가 나도 앞으로 갈 수 있도록 제작한 방탄차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미국 제35대 대통령 케네디는 SS-100-X(케네디 대통령 의전차 코드명) 방탄차를 탔는데, 상황에 따라 방판덮개 개폐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댈러스 시내에서 덮개를 연..

밀러터리 2017.06.28

'탈북 꿀팁' AK 소총을 들고 탈북해야 하는 이유

1979년 당시 비무장지대(DMZ)를 통과해 탈북한 前 북한 수색대 출신 안찬일 씨는 남한으로 넘어올 때 총과 지도 등을 들고 와 높은 금액의 보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보상법이 좋아서 총 2억~3억 원 정도 보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밖에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오면 100만 달러 이상을 보상받을 수 있고 비행기, 선박, 군함 등도 책정된 금액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안찬일 씨가 군 복무 당시 근무했던 곳은 DMZ 내 GP 구역이었는데, 9년간 군 복무를 하면서 대북방송과 대북전단을 수없이 듣고, 수없이 봤었다고 합니다. 사실 북한 최전방 군인들은 대북방송과 대북전단 등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한국 문화에 익숙하다고 합니다. 사실 안찬일 씨가 총과 지도를 들고 탈북한 것은 계획된 일이..

밀러터리 201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