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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마시면 전 애인에게 연락을 하게 되는 이유

DaCon 2017. 12. 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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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평소에 안 하던 행동을 하거나 자제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런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알코올은 예로부터 천연 진정제로 알려져 왔는데, 실제로 알코올은 긴장을 완화하는데 작용하는 억제성 신경 전달 물질의 효율을 높인다고 합니다.



뇌에서 충동을 억제시키는 가바(GABA)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술을 마시면 진정을 담당하는 부분을 진정시켜 충동 억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전 애인에게 연락하고 싶어도 참다가, 술을 마시면 "자니?"라는 문자를 보내게 되고, 음주 후 (자제력 상실로 인해)식욕도 더 강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술을 계속 마시다 보면 나중에 뇌가 전체적으로 진정되는데, 이렇게 뇌가 진정되기 시작하면 치매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 거인의 어깨 비정규직 특수요원 연애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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