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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다 오는 긴급 재난문자, 나한테만 안 오는 이유

DaCon 2017. 12. 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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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가 발생되거나 발생되기 전 일반적으로 TV, 휴대전화를 통해 모든 국민들에게 대피 정보가 전달되는데, 종종 긴급 재난문자가 오지 않은 휴대전화가 있다고 합니다.



본론에 앞서, 문자라는 개념은 일반적으로 상대의 번호를 알고 있어야 발송이 가능한데, 긴급 재난문자는 문자 발송이라기보단, 라디오와 같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고 합니다.



자연재해 발생 시 재난 지역 범위 안에 있는 송신탑을 통해 전파를 쏘게 되는데, 이 전파가 휴대전화로 가면 문자 형태로 구현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양한 형태의 통신망)2G-3G-LTE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되었는데, 3G 휴대전화는 기술적으로 구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즉, (기술적인 문제)3G 휴대전화를 쓰는 사람은 긴급 재난문자를 받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지난 여름 폭염으로 인해 긴급 재난문자가 자주 발송되었는데, 이를 귀찮게 여겨 긴급 재난문자 수신을 거부해 놓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긴급 재난문자가 "나한테는 안 온다"고 의아해 하는 경우가 많은데, 휴대전화 설정에서 긴급 재난문자 "수신에 동의를 했는지, 거부를 했는지" 잘 살펴봐야 할 필요도 있다고 합니다.

(ⓒ 고수외전 해운대 부산행 위기탈출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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