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터리

'UDT의 영원한 전설' 한주호 준위

DaCon 2018. 3. 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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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호 준위는 (해군 부사관 36기)대한민국 군인으로 해군 특수전 초급반 제22기를 수료한 후 35년간 UDT/SEAL에 근무하며 교관, 팀장 등의 중요임무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2010년 천암함 피격사건 당시 구조작업를 실시하다 잠수병으로 순직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는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해 광복장, 합참의장 표창, 국방장관 표창, 충무무공훈장이 추서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한주호 준위의 순직 이유가 잠수병이라고 알려졌지만, "장비만 제대로 갖춰졌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주호 준위가 탐색구조작업 당시 착용한 장비는 (시가 약 30만 원)80년대 장비였다고 합니다.



평소 강인하고 무직한 책임감, 그리고 따뜻한 인품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는데, 실제로 2009년 소말리아 파병 당시 (청해부대 소속)최고령 파병 장병이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UDT/SEAL 대원들이 사용했던 사다리가 한주호 준위의 작품이며, (당시 장교)아들은 초등학교 교사, 딸은 군무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 온라인커뮤니티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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