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ft. 성내동 피맥집)

본론에 앞서, 장사는 실력과 경험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보니 (손님을 상대하는 데 있어서)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내동 피맥집 사장님은 매사에 소극적이었고, 옷도 늘 검정 계열만 입다 보니 전체적으로 어둡고 의기소침해 보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목소리 톤도 낮고 잘 웃지도 않았는데, 사실 피맥집 사장님의 이런 태도는 '(외모에 대한 자신 없어)비주얼'과 연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보니 (조금이라도 덜 쪄보이려고)검은색 옷을 고집했던 것이었고, 인상도 좋지 않아서 손님들 앞에 서기 불편했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사장님 말에 적극 공감했는데, 백종원도 과거엔 살 때문에 고민이 많았고, 옷 역시 같은 이유로 검은색 옷을 가장 좋아했었다고 합니다.

덧붙여, 부족한 자신감 때문에 대인관계에도 늘 어려움이 따랐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런 고민들을 덜 수 있었고, 삶의 많은 변화도 찾아왔다고 합니다.

실제로 살을 빼기 시작하면서 아내도 만나게 되었고, (아내와 만나면서)더 탄력을 받아서 열심히 빼니까 전에 없던 '긍정'도 생겼다고 합니다.

즉, 다이어트가 단순히 건강과 미용 목적이 아닌 부분도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고민이라면 다이어트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골목식당 푸드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