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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북한 공사는 한국으로 망명한 뒤, 한국 정부와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여러 생각을 밝혔는데, 이 과정에서 '정치 성향'에 대한 오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김정은이 바라는 대로 가고 있다" 등 한국 정부에 대한 태도를 지적하는 말을 많이 했는데, 이런 말들 때문인지 '보수'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태영호 공사는 보수라는 말을 들었을 때, "(보수라고 얘기한 적도 없는데)한국은 말 한마디에 보수와 진보로 갈릴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은 '이분법적 사고'가 상당히 강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참고로 태영호 공사는 보수, 진보 어느 쪽도 아닌 상당히 합리적인 편이라고 합니다.
(ⓒ 강적들 외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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