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터리

세계 최강의 '용병부대' TOP 3

DaCon 2019. 2. 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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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위스 용병



본론에 앞서, 르네상스 시대는 '용병들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특히 '스위스 용병'은 최고 중의 최고로 통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 루이 16세를 끝까지 지켜낸 일화가 대표적이며, 카를 5세의 로마 침략 당시에도 교황을 끝까지 지켜내는 등 용맹함과 충성심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스위스 용병은 14세기 때부터 교황의 직속 호위병으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그 전통이 이어져 현재도 '바티칸 교황청 호위병'으로 활동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과거 스위스는 지형상 척박한 산악 지대가 많아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런 이유로 용병을 직업으로 택했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2. 네팔 구르카



구르카는 네팔 출신으로 구성된 용병부대로, 그 명성이 대단한데, 구르카하면 '세계 최강의 용병부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라고 합니다.



구르카의 시작은 영국의 네팔 침공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당시 영국군은 구르카족의 용맹함, 전투능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후 영국군은 구르카족를 용병으로 쓰기로 결심. 이들의 자치권을 인정해주는 대신 구르카를 용병으로 고용하는 조건으로 협정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후 구르카는 영국군 소속이 되어 각종 전투에 참전했는데, 당시 '쿠크리'라는 칼을 앞세워 근접전, 정글 전투에서 뛰어난 전과를 올렸다고 합니다.



(영국, 인도, 싱가포르 등)구르카는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참고로 2018 북미정상회담 당시 경호를 맡으면서 대중에게 인식되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구르카는 네팔 청년들이 꿈꾸는 직업 중 하나인데, (영국군과 동등한 임금을 받아)국민소득이 낮은 네팔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프랑스 외인부대



프랑스 외인부대는 말 그대로 프랑스에서 운용 중인 '외국인 정규부대'인데, (스위스 용병과 함께)역사적으로도 굉장히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 외인부대의 역사는 183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당시 프랑스 사회는 알제리와의 전쟁으로 국정이 매우 혼란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부랑자, 망명자)이민자들까지 유입되면서, 이들에 대한 고민까지 있었는데,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고안해 낸 것이 외인부대였다고 합니다.



당시 프랑스는 외인부대를 운용하면서 (외인부대가 전쟁을 수행)자국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이민자들까지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참고로, 2차 대전이 끝나고 독일 사람들이 프랑스 외인부대로 많이 들어갔는데, 바로 '익명(Anonymous) 시스템'이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이름과 신분을 세탁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는데, 당시 나치들이 새 출발을 하기 위해서 프랑스 외인부대로 많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 썰전 온라인커뮤니티 로이터 수요기획 비정상회담 톰하디의도망자 지구촌사람들 데드스노우 알쓸신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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