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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식당 사장님들에게 '과한 친절'을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

DaCon 2019. 3. 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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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장사 초기 "친절"에 대한 강박이 되게 심했었는데, 깍듯한 인사는 물론, 동네 주민들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서 남들 집 앞까지 쓸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들에게 잘 보이면 뭐 해)그런 행동을 하고 나면 늘 스트레스가 쌓였는데, 솔직히 '진심'이 없으니까 마음도 편치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손님이 하대를 하면, 정말 견디기가 힘들었는데, (자존심, 상처 등)심할 땐 분노감까지 치밀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진심이 없는 행동은, (다른 쪽으로 터지게 돼있어)분노감과 자기 파괴적인 감정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종원은 식당 사장님들에게 "너무 친절하게 하지 마라, 지나친 친절은 반드시 반대급부가 생긴다"라는 말을 항상 해준다고 합니다.



즉, '과한 친절'은 결국 스스로를 괴롭게 하기 때문에, (내 마음이 진심일 때)친절은 내 마음이 허락하는 선에서 베푸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대화의희열2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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