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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강아지 '며느리발톱' 제거해야 할까?(ft. 버니즈 마운틴 도그)

DaCon 2020. 7. 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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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스위스에서 수레를 끄는 개 또는 농경, 목축일을 도왔던 목양견으로 알려진 버니즈 마운틴 도그라는 견종이 있는데, 사실 이 견종은 멸종될 위기에 처했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산업이 발달하면서 목축업이 기계화됐기 때문인데, (쓸모가 없어진)이로 인해 개체수가 자연스레 줄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스위스의 험준한 산악 지대라는 고립된 환경도 한 몫을 했는데, 이후 많은 브리더들의 노력으로 멸종위기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버니즈 마운틴 도그를 포함해, 마운틴 도그가 가진 특징이 있는데, 바로 뒷발에 며느리발톱이 있다고 합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피레니언 마운틴 도그)

며느리발톱은 일종의 퇴화된 발가락인데, 과거 나무를 탔던 개의 조상들에 의해 전해진 것으로 지금도 산간 지역에 사는 개들에게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개에게 며느리발톱이 있으면 똥개라 그래서 제거수술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제거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잔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발톱이 이상한 방향으로 나면 살에 상처를 주거나 활동 시에도 다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쩌면 반려견에게 더 나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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