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종합)/시사 교양 예능 25

무좀, 발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무좀의 정식 명칭은 백선으로, 이 곰팡이균이 발에 생기면 족부 백선이라고 부르고, 사타구니 같은 데에 생기면 샅 백선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무좀은 발 말고도 우리 몸 전체 감염될 수 있는데, 머리에 생기면 두부 백선, 몸에 생기면 체부 백선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중 발 무좀이 가장 독하고, 치료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무좀이 발에만 생기다는 착각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족 간 무좀을 옮길 확률은 25%인데 특히, 화장실이 주된 장소라고 합니다. 씻고 나오면서 욕실 바닥에 곰팡이균이 묻게 되는데, 다음 가족이 화장실을 사용하면 곰팡이균이 그대로 전염된다고 합니다. 화장실의 온도와 습도는 곰팡이균에게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화장실 청결 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된다고 합니다. 무좀에 걸렸을 시, 항상..

3.1절 날 꼭 가봐야 할 장소 TOP 5

1. 중앙고등학교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중앙고등학교는 드라마 의 주인공 은탁이가 다녔던 학교라고 합니다. 사실 이 곳은 과거 중앙고보 숙직실이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중앙고보 숙직실은 1919년 2월 일제강점기 당시 중앙고보 교사였던 송진우, 현상윤 등이 학교 숙직실에서 3,1 운동을 계획했던 장소라고 합니다. 2. 만해 한용운 시인의 옛집 계동길 92-3번지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옛 집이자, 학생들에게 독립선언서 3,000매를 전달한 장소라고 합니다. 3. 수송공원 조계사 후문 방향에 위치한 수송공원은 3.1 운동 당시, 약 2만 장의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보성사 터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보성사는 일본의 방화로 손실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성사 대신 옛터에 자리한 기념비와 민족 대표 33인 중 ..

한국인들의 사진첩 특징

가족과 놀이동산을 갈 때, 한국 부모와 미국 부모가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이 너무나 다르다고 합니다. 미국 부모는 미키 마우스(놀이동산 캐릭터)를 위주로 촬영하고나중에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아이들이 생생히 기억한다고 합니다. 즉, 서양인의 사진은 기억 재생의 도구라고 합니다. 반면 한국 부모는 미키 마우스가 있으면 '가서 서~!'라고 외친 후, 미키 마우스와 함께 있는 아이를 촬영한다고 합니다. 나중에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아이들은 '못 봤는데?'하면서 기억을 잘 못한다고 합니다. 즉, 어른들만 실컷 보고 아이들이 본 건 카메라 뿐인 것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인의 사진은 사람을 위주로 찍는 특징이 있으며, 화려한 배경보다는 인물이 주인공인 사진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어쩌다어른)

성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진다?

'부자일수록 혼자만의 시간을 더 가진다'는 데이터가 있다고 합니다. 미국 에모리 대학에서 3만여 명을 대상으로 가계소득과 사회생활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연 소득 약 600만 원인 사람보다 약 1억인 사람이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일수가 6.4일 더 적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라인, 사단 등의 집단에 속해야 성공한다는 믿음이 강하다고 합니다. 이는 결국 사람들과 어울리느라 자기 계발을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지는 부작용을 낳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자들의 경우 힘들 때 위로해줄 사람을 찾는 반면, 남자들은 힘들 때 동굴을 찾아 숨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독한 시간이 성공 확률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고독한 시간이 많으면 높은 집중력과 창의적인 생각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

[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알려주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극락(천국)에 가게 하는 즉, 다음 세상을 주관하는 보살이 '아미타불'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자주 들어본 적이 있는 '나무아미타불'은 '아미타불에 귀의한다'는 뜻으로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빌 때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현실에서의 복을 얻고 싶다면 현실의 중생을 구하는 보살인 '관세음보살'을 만나면 된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은 불국사 관음전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가 내생(다음 세상을 준비한다)을 원하면 '나무아미타불' 현생(현실에서 꿈을 이루고 싶다) '나무관세음보살'이라고 빌면 된다고 합니다. 내생과 현생 둘 다 얻고 싶다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라고 빌면 된다고 합니다.(ⓒ 어쩌다 어른)

[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말하는 나라를 건국한 사람들의 공통점

■ 고구려 유화부인이 알을 낳아 태어난 사람이 고구려의 주몽이라고 합니다. ■ 신라 말이 알을 품고 있었는데, 그 알에서 태어난 사람이 바로 신라의 왕인 박혁거세라고 합니다. ■ 가야 가야에는 9명의 촌장이 존재했는데, 촌장들은 '우리에게도 왕을 내려주십시오' 라는 말을 하늘에 전했고, 하늘에서는 '노래를 부르거라' 라는 음성을 들렸다고 합니다. 그 노래가 그 유명한 '구지가'였다고 합니다. 이후 하늘에서 알 6개가 내려왔는데, 그 알에서 김수로를 비홋한 왕들이 출생했다고 합니다. ■ 백제 백제의 왕은 삼국 중 유일한 포유류 출신이라고 합니다. 주몽은 고구려 건국 후 소서노와 재혼한 후 아들은 비류와 온조를 낳았다고 합니다. 이후 형 비류는 미추홀 도읍으로, 동생 온조는 위례성 도읍으로 내려와 백제를 세..

[어쩌다 어른] 장수왕이 '장수'해서 생긴 비극

조선 시대 왕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 전후였는데, 조선 시대의 왕이었던 영조가 83세까지 살면서 조선을 이끈 왕 중 가장 장수한 왕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조보다 더 오래산 왕이 있었으니, 그 왕은 바로 고구려의 장수왕이었는데 무려 만 97세까지 장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왕이 오래 살면 자식들이 힘들다고 합니다. 장수왕은 자신의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전에, 아들이 먼저 사망했는 바람에 결국 21대 왕은 손자 문자명왕에게 물려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에서 보면 중국의 왕이 계속 바뀔 동안, 고구려의 왕은 계속 장수왕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쩌다 어른)

[말하는대로] 조승연이 알려주는 '펜싱의 진짜 의미'

조승연은 대학교 시절 현대적인 펜싱보다는 18,19세기의 펜싱을 배우기 위해 머리가 허연 스승님을 찾았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펜싱은 채점이 굉장히 어려운 스포츠라고 합니다. 펜싱 경기를 보면 누가 누굴 찔렀는지 잘 안 보이기 때문에 전자 장비로 득점을 판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펜싱 스승님은 전자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바로 '펜싱의 정신에 어긋난다'는 이유였다고 합니다. 이에 조승연은 '그럼 어떻게 점수를 매기나요?'라는 궁금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원래 펜싱이라는 스포츠는 워낙 칼이 빠르기 때문에 찌른 사람조차도 제대로 찔렀는지 파악이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확히 알 수 있는 단 한사람이 있는데, 바로 칼을 맞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축구에서 득점을 하면 '골'을 외치듯, ..

[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군대 용어에 숨겨진 비밀

[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군대 용어에 숨겨진 비밀 북한 인민군 부대가 어느 지역에 주둔해 있느냐에 따라서, 또는 병종에 따라서 이런 말이 생긴다고 합니다.(공병은 두더지, 통신병은 딱따구리 등) '할아버지 홑바지' 같다 라는 뜻은 군 생활에 적응을 못하는 병사를 뜻하는 용어로 남한의 '관심병사'와 비슷한 의미라고 합니다. '친정언니' 라는 용어는 김정은 체제에 만들어진 말인데, 김정은은 인민군 내에서 일어난 불미스럽고 문란한 사건을 보고 이를 바로 잡고자 만든 용어라고 합니다. 남한의 '하극상' 과 비슷한 의미라고 합니다. '지휘관은 전사를 대할 때 친부모의 심정으로 대하라우''상급은 전사를 대할 때 친 언니의 심정으로 대하라우' '수퇘지' 란 보위지도원을 비꼬는 말 이라고 합니다.부대 내 모든 소식..

[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인민국 군복 이야기

[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인민국 군복 이야기 북한 해군 제복 해군의 상징인 세라복을 착용하는 북한 해군 한반도는 세 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기 때문에깃에 그것을 상징하는 3개의 줄이 있다고 합니다. 북한 해군의 모자 색은 두 가지라고 합니다흰색모는 행사 모자, 검은모는 훈련 모자 인민군 제복 특징 인민군 제복 색은 모두 동일하나연대장 이상부터는 혁대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민군 견장색 인민무력부 군관, 병사는 견장에 모두 빨간줄이 있다고 합니다.해안 경비내나 국경경비대 장교는 견장에 파란줄이 있다고 합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