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6

[사당귀] 가게를 차릴 때 '횡단보도'가 중요한 이유

식당을 할 때, 유동성, 접근성, 임대료 등 많은 부분들을 생각하고 식당 위치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홍보효과가 높은 위치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가 '횡단보도 앞'인데, 손님들이 줄을 섰을 때 횡단보도에 정차하고 있는 차들이나, 사람들이 그 모습을 보게 되면, 잠재적 고개층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해야 할 도로도 있는데, 일방통행처럼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 대표적이고, 중앙분리대가 있는 곳은 더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참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23.07.23

[사당귀] 애제자가 창업할 때 상도덕에 어긋나는 경우

스승님 밑에서 배운 제자가, 창업을 할 때 상도덕에 어긋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스승님 가게와의 거리라고 합니다 사실 애제자라고 해도, 거리가 가까우면 경쟁을 하게 되므로, 서로 좋지 않은 감정이 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제자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으로 그 거리에 창업을 한 게 아닌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즉, 거리에 따라 서로의 관계가 어떻게 되냐는 것은, 서로가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나아가는 것이지, 단순히 거리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정지선 셰프 역시 애제자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고, 경쟁이 문제가 아닌, 초심을 잃었을까 봐 그게 가장 걱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23.06.25

[골목식당] 가게 '인수'할 때 잘 놓치는 부분

'백종원의 골목식당' 부천 대학로 롱피자집을 보면, 가게를 통째로 인수하여 경영을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사실 이렇게 가게를 인수해서 경영한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대부분 손님일 때와 주인일 때 가게를 바라보는 차이점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우선 손님일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주말과 공휴일)가는 날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장사가 잘되는 모습만 보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일에는 얘기가 다른데, 이런 경우 때문에 많은 사장님들이 가게 인수 후 혼란을 겪는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가게를 인수하려면 꼼꼼한 사전 조사는 필수이고, 손님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 골목식당)

이슈거리 2019.08.25

'외식 문화 기획자' 장진우가 창업 면접 시 하는 질문

'외식 문화 기획자' 장진우는 창업 면접 시 하는 질문이 있는데, 바로 '좋아하는 식당 3군데를 써라'라고 합니다. 깊게 생각할 필요 없이 5분 안에 써야 하는데,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취향이 확실한지 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취향이 확실한 사람들이 뭘 해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음악을 예로 들었을 때 비슷한 장르를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혀 다른 취향을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즉, 이 질문은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라, 취향을 파악하고, 취향이 확실한지를 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 해볼라고)

식당 차리면 잘 될 거라는 착각이 드는 이유(ft. 백종원)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식당창업을 생각할 때 "나도 식당 차리면 잘 될 것 같아"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이건 엄연한 착각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솔직히 다 '맛집'만 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나도 식당 차리면 잘 될 거야"라는 생각은 막연한 기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손님들은 식당의 성공과정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백종원 역시 "하는 것마다 어떻게 잘 돼?"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었는데, 사실 백종원 역시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지금은 대박 브랜드로 알려진 '새마을식당'의 경우에도 처음에는 1~2년간 적자를 보면서 장사를 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7분김치찌개'를 보고 "어떻게 타이머를 달 생각을 했지? 아이디어 좋은데?"라는 호평을 듣지만, 처음..

이슈거리 2018.05.25

'이훈 효과' 무턱대고 푸드트럭 창업하면 안 되는 이유

이상민의 뒤를 이어 '재기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훈은 스포츠센터 사업으로 진 빚만 약 32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평소에 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이훈은 2005년 무술 감독 정두홍과 함께 스포츠센터 사업을 시작했다가 2008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스포츠센터 사업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반지를 팔 정도로 전력을 다했는데 당시 스포츠센터 지점만 7~8개, 지점 당 회원 수만 2,000여 명에 달했고 8년 동안 월세 100억 원, 인건비 90억 원이 들어갈 정도로 어마어마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포츠센터가 입점해 있던 건물의 건물주가 계약해지 요구 및 명도소송을 제기하면서 몰락을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명도소송으로만 10억 원 이상의 손해를 보게 되었고, 당시 친한 후배에게 사기까지 당해 '먹..

이슈거리 2017.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