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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많은 돈가스집들이 돈가스 튀김옷이 축축해지는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튀김기 설정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돈' 사장님에 따르면 (브랜드에 따라)W사 같은 경우에는, 162~164도로 맞추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너무 고온으로 튀기게 되면, 고기의 육즙이 안쪽에 갇혀 있다가 식으면서 빠져나오기 때문에 튀김옷을 젖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요식업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젠 튀긴 음식 질려요~" "잘 안 먹혀요~"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단순히 음식이 질려서 그런 아니라고 합니다. 튀김을 잘 안 먹는 이유는 가게 안을 가득 메운 기름냄새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기름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세 질려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튀김류를 판매하는 식당은 환기가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만약 튀김류를 판매하고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환풍기를 100% 활용해야 하고, 공기의 순환도 자주자주 시켜줘야 된다고 합니다. (ⓒ 골목식당)

본론에 앞서,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일본식 튀김덮밥)덴돈집은 맛과 청결은 물론, 재료-도구-메뉴까지 일본 현지와 흡사한 구성으로 백종원의 인정을 받은 가게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덴돈집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8,000~12,000원 사이)바로 가격대였다고 합니다. 8,000~12,000원의 가격대는 소비자로 하여금 적지 않은 부담을 줄 수 있는데, 실제로 대부분의 손님들이 가격을 보고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 모습이 안타까웠던 백종원은 "(트레일러 특성상) 가격이 부담스러운데, 튀김 구성을 바꿔서 가격을 낮춰보면 어떻겠냐"는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덧붙여, "각각의 튀김 맛은 훌륭했지만, 양이 많아서 나중에는 느끼했다"라는 말을 근거로, "양을 줄여도 괜찮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