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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 김종민에게 신지란?

DaCon 2017. 8. 2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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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은 코요테가 17년 동안 함께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코요테가 그동안 멤버 교체 등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신지가 코요테의 장수 비결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코요테를 먹여 살린 신지가 수익 배분 과정에서 세 멤버를 똑같이 대해줬는데, 김종민은 그 고마움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아 신지가 스승이자 멘토로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지가 솔로 활동 중 무대 공포증으로 힘들어할 때마다 옆에서 같이 있어주었고, 당시 신지 또한 김종민에게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합니다.



한때 "김종민이 신지를 좋아한다" "김종민과 신지가 사귄다"는 루머가 많았는데, 이에 김종민은 신지와 관련된 루머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코요테로 들어올 당시만 해도 댄서였기 때문에 신지는 그야말로 연예인 같은 존재로 느껴졌다고 합니다. 데뷔 후 가끔 싸울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미운 정 고운 정이 든 사이라고 합니다. 



활동 중 여러모로 부족했던 자신을 잘 챙겨주어 고마움을 느끼긴 했지만, 단 한 번도 설렌 적이 없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신지는 여사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여자 가수 후배들 사이에서 "신지는 무서운 선배다"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사실 신지에 대한 루머는 거의 김종민이 퍼뜨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가끔 지인들에게 "신지한테 이른다?"라고 장난을 치는데 그 반응이 너무 재밌다 보니 계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신지가 후배들에게 그렇게까지 혼을 낸 적이 없는데, 잘못된 일에 대해 과하게 타이를 뿐이라고 합니다.



끝으로 이제는 코요테 멤버들 모두 가족 이상의 사이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과거 김종민이 한창 인기가 있었을 때 대형 기획사들의 영입 제안이 들어왔었지만 "코요테 전체가 아니라면 가지 않겠다"고 거절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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