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 1위

한국어를 포함해 일본어, 중국어 등 아시아권 언어는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외국인이 배우기 어려운 언어에 속한다고 합니다.

사실 한국은 한국말을 다른 민족에게 가르친 역사가 굉장히 짧아서 아직까지도 외국인이 한국어 학습 중 의문이 생길 경우, (가르치는 입장에서)정확한 설명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중국, 일본의 경우 같은 한자 문화권이기 때문에 적응이 쉬운 편이지만, 한자 문화권이 아닌 미국, 유럽 등은 배우기가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미국에는 해외에서 일할 미국 외교관들에게 해당 지역의 언어를 가르치는 FIS라는 기관이 있는데, 이 기관에서 (미국인의 관점에서)전 세계 언어의 난이도를 측정했다고 합니다.

쉬운 순서대로 1~5등급까지 분류했는데,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가장 쉬운 1등급은 학습하는 데까지 (두 학기 정도)600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일 어려운 5등급은 2200시간의 학습 시간이 필요한데, 5등급에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하루에 2시간씩 매일~ 주말도, 휴일도 없이 공부를 해도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선 3~4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렇게 외국인에게 한국어 습득은 많은 열정이 필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즉,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들은 그만큼 한국 문화를 존중하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