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정보

우리가 몰랐던 우리나라 투견의 실태

DaCon 2017. 11. 25. 16:05
반응형


우리나라 투견 게임은 대부분 시골 농장에서 비밀리에 이루어지는데, (58년도부터 시작)오래된 농장도 여럿 있고, 전국적으로 따지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투견장에 가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보산탕용 개를 뽑는 사람들, 싸움개를 키우는 사람들, 아예 싸움만 시키는 사람들로 나뉜다고 합니다.



투견으로 길러지는 개들은 대부분 체력과 근력을 키우기 위해 러닝머신을 타고 훈련을 하는데, 고된 훈련 탓인지 토한 흔적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훈련된 개들은 투견으로 투입되기 전 등급을 매기기 위해 싸움을 붙이는데, 싸움을 통해 상위그룹-중간그룹-하위그룹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상위그룹과 중간그룹과 달리 하위그룹의 개들은 싸움개로써 활용가치가 없기 때문에 주로 보신탕용으로 쓰이거나, 투견 번식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성견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개들을 투입시키는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어린 개들은 일반적으로 낯선 환경과 사람을 두려워하고, 짖지 못하게 훈련을 시키기 때문에 짖을 줄도 모른다고 합니다.



덩치가 크고 힘이 좋아 보이지만, 실제론 싸움을 싫어하는 개들도 있는데, 이런 개들은 작전용 혹은 승부조작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