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잔소리'를 고마워해야 하는 이유

본론에 앞서, '상어 효과'라는 게 있는데 큰 수족관을 보면 꼭 상어가 있는데, 상어가 없다면 물고기들은 느리게 움직이다 결국은 죽는다고 합니다.

즉, 상어는 존재만으로도 수족관 물고기들을 긴장시키기 때문에, 물고기들의 운동 효과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아내의 잔소리 역시 '상어 효과'로 볼 수 있는데, 사소한 것까지 잔소리하는 아내가 귀찮을 때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양과 염소를 같이 키우는 것처럼, 수족관에는 상어를 넣는 것처럼, 아내의 잔소리는 서로를 건강하게 만들고 수명까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아내의 잔소리는 남편의 수명을 약 10년 정도를 연장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반면, "남편의 잔소리는 아내의 수명을 역행하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 실제로 중년 여성들은 남편을 귀찮은 존재로 인식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