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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매운탕을 먹다 보면 특유의 흙내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 흙내는 민물고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향이라고 합니다.
흙 속에는 여러 박테리아가 사는데, 그 중 지오스민이라는 물질이 흙냄새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비 온 뒤 흙내가 나는 현상 역시 지오스민 때문인데, 결론적으로 민물고기는 흙이 있는 저수지에 살기 때문에 흙내가 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민물매운탕의 흙내를 잡으려면 맑은 물에 3일 정도 풀어두면 되고 그 밖에 초피, 방아잎, 수제비 등을 넣으면 비린내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 수요미식회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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