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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현주엽이 농구부 꼴찌에서 에이스로 성장하게 된 사연

DaCon 2018. 7. 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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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서장훈은 초등학교 때까지 야구부로 활동하다가,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농구부로 전향했는데, 당시 농구를 처음 접하다 보니 농구부에 있던 친구들을 따라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신체조건도 애매했고, 실력 차이 때문에 농구부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였는데, 그래서 남들은 전술 훈련할 때, 혼자 구석에서 슛, 드리블 등의 기초 연습만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외로운 농구부 생활을 이어가던 중, 서장훈은 자신과 같은 처치에 있던 사람을 발견했는데, (1년 후배)그 사람이 바로 현주엽이었다고 합니다.



현주엽 역시 농구 실력이 최하위였는데, (농구에 큰 뜻이 없었어)당시 농구부에 들어온 이유를 들어보니, 단지 살을 빼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서장훈과 현주엽은 서로를 의지하면서 힘겨운 농구부 생활을 이어갔는데, 중 2 겨울 방학 때, 서장훈의 인생이 바뀌는 사건이 일어나게 됐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친구랑 장난치고 놀다가 '고관절'이 빠지는 사고를 겪게 됐는데, 당시 이 사고로 불가피하게 석 달 동안 운동을 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농구와 멀어져 가던 중, 놀라운 일을 겪게 되었는데, 쉬는 동안 키가 약 13~14cm 정도가 커버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한창 성장기 때는 운동하다 갑자기 쉬면 키가 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당시 197cm)또래보다 10cm가 커버리면서, 농구 인생도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중학교에서는 키가 깡패)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농구가 정말 쉬웠다고 합니다.



그렇게 서장훈은 당당히 '농구부 에이스'가 되었고,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면서 '슈퍼 유망주'급 대우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주엽에게도 반전이 일어났는데, 현주엽은 살이 쫙 빠지면서 키도 컸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주엽은 원래 힘이 좋았는데, 사람이 살이 쫙 빠지면 쓰는 힘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현주엽 역시 농구부 꼴찌에서 당당히 에이스로 성장하면서 새로운 농구 인생을 맞게 되었고, 훗날 '한국의 찰스 바클리'라고 불리며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 무릎팍도사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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