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터리

원래는 '군사훈련용'으로 개발된 운동 2가지

DaCon 2018. 10. 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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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부분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효과적인 운동법을 찾는데, 많은 운동 중에서 다이어트용이 아닌, 원래는 '군사훈련용'으로 개발된 운동들이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경보(빨리 걷는 운동)'가 그러한데, 경보는 (이탈리아)로마시대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군사훈련용 운동이라고 합니다.



(전쟁터까지 빨리 가려고 뛰어가다 보니)당시 병사들이 쉽게 지치는 것을 보고, (지치지 않고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자)이를 보안하기 위해 고안해낸 것이 경보의 시초라고 합니다.



많은 여성들이 몸매를 가꾸기 위해 하는 운동인 '필라테스' 역시 처음에는 군사적인 용도로 개발된 운동인데, 독일의 '요세프 필라테스'라는 사람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요세프 필라테스는 1차 대전 당시 '부상 군인의 재활 운동'을 위한 방법으로 필라테스를 고안해냈는데, 실제로 근육 재활에 많은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요세프 필라테스가 뉴욕으로 이민을 가면서 이 운동법을 전파시켰는데, 당시 여성댄서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오늘날 여성을 위한 운동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됐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는 '마라톤'도 군사적인 맥락에서 탄생된 운동인데, 그리스와 페르시아가 전쟁을 벌인 '마라톤 전투'와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당시 마라톤 전투에서 승리한 그리스군이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아테네로 쉬지 않고 달리다가 숨진 일이 있었는데, 이를 기리기 위해 탄생된 것이 오늘날의 마라톤이라고 합니다.

(ⓒ 비정상회담 미우새 MBC뉴스 양정원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페이스메이커 배낭속의인문학 진짜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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