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37

반려견에게 말을 많이 하면 안 되는 이유(feat. 강형욱)

반려견과 생활할 때 되도록이면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강아지가 불안할 때 내는 소리는 사람이 말할 때 내는 목소리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호자가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면 "엄마 왔져~ 우쭈쭈 그랬져~"라는 애교 섞인 말투를 많이 쓰게 되는데, 강아지 입장에선 "아이구 삭신이야~"라는 느낌으로 전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외출하면 또 다치고 올까 봐 엄청 걱정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많은 말은 자제하고, 담백하게 "잘 다녀왔어~"라고 말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어쩌다어른)

동물 정보 2018.03.02

강형욱이 해외 연수를 떠나게 된 이유

강형욱은 16살 때부터 훈련소 입소 생활을 시작했는데, 그 시절에는 훈련의 옳고 그름을 따질 새 없이 선배들의 교육 현장을 따라다니며 어깨너머로 배웠던 게 전부였다고 합니다. 당시 너무 충격적인 훈련 장면을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손'을 가르칠 때 30cm 자로 앞다리를 때리는데 자를 들면 강아지가 아프다고 손을 내민다고 합니다. 그때 내민 앞발과 악수를 하고, 보상으로 간식을 주면서 '손'을 가르쳤는데, '앉아' 훈련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목줄을 당기면 앞다리가 들리는데, (숨을 쉬려고)그때 뒷걸음질을 치다가 털썩 앉게 된다고 합니다. 그때 목줄을 놓고 '앉아'를 가르쳤다고 합니다. 강형욱은 이런 훈련 방식에 대한 거부감을 느껴서 해외 연수를 떠날 결심을 했는데, 막노동을 해서 해외 연수 자금을..

동물 정보 2018.02.25

강형욱이 알려주는 연말에 태어나는 강아지의 진실

본론에 앞서 우리가 분양받는 강아지는 대부분 강아지 공장에서 태어나는데, 특히 연말 즈음이 되면 강아지가 다른 때보다 많이 태어난다고 합니다. SNS를 보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부모가 자녀에게 강아지 선물을 하는 영상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단란하고 흐뭇한 모습에 감동이 전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연말에 강아지를 태어나게 했어야만 했고, 그 강아지는 생후 2개월이어야만 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 철 장사를 노리기 위해)실제로 강아지 공장에선 암컷의 생리 주기를 인위적으로 맞춰 강제 임신 및 출산을 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어쩌다어른 TV동물농장)

이슈거리 2018.02.20

맹견이 생겨나는 이유(feat. 강형욱)

흔히 맹견이라 불리는 개들은 선천적으로 와일드한 DNA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사실 어린 시절부터 강압적인 교육으로 인해 맹견이 된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거칠게 가르치지 않으면 사나워 질까봐 일반 개들 보다 더 강압적으로 교육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태어날 때부터 사나운 개는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 강제로 줄을 묶어 키우거나 격리를 시키다 보니 자연스럽게 (불안, 스트레스 등)공격성이 생기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맹견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줄에 묶여 있는 개들이 줄이 풀렸을 때, 사람을 공격할 확률이 일반 개들 보다 (약 3배나)더 높은 것이라고 합니다.(ⓒ 어쩌다어른 KBS뉴스)

이슈거리 2018.02.16

유난히 잠이 많은 강아지의 비밀(feat. 강형욱)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강아지가 계속 자고 있거나 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특별히 잠을 자는 시간이 아닌 경우에도 조는 강아지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강아지의 평균 수면 시간은 약 15~20시간)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라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사실은 자는 게 아니라 자는 척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어린 자녀가 유치원, 학교에서 돌아오면 주인의 관심은 순식간에 강아지에서 아이들에게 쏠리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활기찬 아이들로 인해 집안이 금세 소란스러워지는데, 이때 강아지는 불안함을 감지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아이들을 말리고 싶어 하는 강아지들도 있는데, 이게 계속 반복이 되면..

이슈거리 2018.02.04

반려견과 아기를 같이 있게 해도 될까?(FEAT. 강형욱)

결론부터 말하면, 아기와 반려견을 한 공간에 보호자 없이 두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정말 믿음직한 강아지라고 위험) 아기는 크는 중이기 때문에 울고, 기고, 넘어지고 하는 시행착오를 겪는 반면, 반려견은 뛸 수도 있고, 달릴 수도 있고, 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 입장에서는 아기의 행동을 보고 잘못된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교정해주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또한, 7세 미만의 아이들을 잘 존중하지 못하는데, 존중할 만한 행동을 안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보호자 없이)아기와 아이들을 반려견과 함께 두는 것은 강아지한테 훈육을 맡기는 꼴이라고 합니다. 만약, 주인에 대한 집착이 강한 반려견의 경우 아기를 소유하려고 할 수도 있는데, 아기에 대한 집착이 커지게 되면 아예 ..

동물 정보 2017.11.30

강형욱이 알려주는 대형견 솔루션

1. 목줄 산책 시 줄을 심하게 끄는 대형견의 경우 목줄을 길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합니다. 원래 줄이 짧으면 짧을수록 더 당긴다고 합니다. 줄을 길게 하면 강아지가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훨씬 더 안정적이게 되는 반려견이 많다고 합니다. 간혹 당기는 힘을 못이겨 허리에 목줄을 매고 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이 방법은 정말 위험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대형견의 경우 힘이 세기 때문에 보호자의 허리와 무릎을 다치기 쉽고, 목줄을 놓치는 등의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여성 보호자가 대형견을 산책하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입마개 일반적으로 입마개를 차는 반려견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특히 여름에 입마개를 잘못 씌우면 호흡곤란으로 죽을 수도 있..

이슈거리 201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