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5

[G식의밤] 뱃멀미도 없던 에이전트 H가 '소말리아 해적' 때문에 멀미를 했던 이유

본론에 앞서, 'UDT/SEAL이면 배를 많이 타다 보니 멀미를 많이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에이전트 H의 경우 뱃멀미를 하지 않았던 편이고, 참고로 배 중에서도 고속단정은 다른 배보다는 좀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배멀미 자체를 하지 않았던 에이전트 H가 딱 한번 멀미를 한 적이 있었는데, 소말리아에서 해적을 잡았을 때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냄새 때문이었는데, 소말리아 해적들은 기본 7~10일 동안 작은 배에서 아예 씻지도 않고, 대소변도 한정된 공간에서 해결하다 보니, 냄새가 말도 못 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냄새는 멀미와 연결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차를 안 탔는데)실제로 차 냄새만 맡아도 멀미를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사실 에이전트 H의 경우에는..

밀러터리 2022.12.06

'좌식' 손님들이 앉아서 먹는 음식점을 꺼리는 이유

본론에 앞서, 오래된 음식점을 가 보면 앉아서 먹는 '좌식'이 많은데, (온돌 문화도 좌식에 영향을 줬어)사실 좌식 문화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모습이라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손님들이 좌식을 꺼리는 대표적인 이유로, 발에 땀이 많거나 발냄새가 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좌식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좌식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기 때문에 (신발 끈 등)벗고 갈아 신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새로산 신발, 아끼는 신발 등)혹시 있을 도난의 위험 때문에 마음 편히 음식을 즐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좌식은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데, 대표적으로 허리에 무리를 주고, 앉을 때 하는 양반다리 자세 역시 (다리, 엉덩이 등)고관절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골목식당 택시운전..

이슈거리 2018.06.09

'오래된 맛집'에서 느낄 수 있는 치명적인 단점(ft. 백종원)

'10년 이상' 꾸준하게 자리를 지켜오면서, 예전의 모습 그대로 손님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오래된 맛집들이 많다고 합니다. 사실 오래된 맛집은 추억과 정이 묻어나있어서 손님들의 향수를 자극하지만, 치명적인 문제점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치명적인 문제점은 바로 '냄새'인데, 오래된 식당일수록 보수를 안 하면 묵힌 냄새, 곰팡이 냄새, 꼬릿꼬릿한 냄새가 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주인 입장에선 냄새에 적응이 되어 심각성을 모를 수 있겠지만,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한테는 그런 냄새들이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맛집'하면 뭔가 오래되고 지저분한 느낌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면서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어 간다고 합니다. 즉, 오래된 맛집일수록 대대적인 청소가..

이슈거리 2018.05.29

'중식 대가' 우리가 몰랐던 이연복 셰프의 신체적 비밀

화교 출신 이연복 셰프는 22살에 '최연소 대만 대사관 주방장'이 되었는데, 그 당시 축농증으로 고생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를 알고 있었던 대만 대사가 "대만에 들어가는데 같이 들어가서 축농증 수술을 받고 오자"는 권유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당시 26살)이연복 셰프는 대만에서 축농증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그 뒤로 냄새가 안 맡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당시 "붓기가 빠지면 맡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붓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렸지만, 결과적으로 후각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각을 상실되니까 양파인지 사과인지 구분을 하지 못할 정도였고, 향도 기억에 남아 있는 향으로 구분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혀가 서서히 맛을 구분하기 시작했는데, (미각에 의존)후각을 상실되니까 미..

이슈거리 2018.05.26

안정환이 '향수'에 집착하게 된 이유(ft. 마테라치)

안정환은 주변 사람들이 오해할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향수를 뿌리고, 심지어 방 안에도 향수를 뿌리는데, 안정환이 이처럼 '향수'에 집착하게 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안정환이 이탈리아 리그에 진출했을 당시 팀의 주장이었던 마테라치로부터 (마늘 냄새 나잖아)인종차별을 겪었는데, 그때부터 '냄새'에 집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약간의 땀 냄새일지라도 "혹시라도 다른 선수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향수를 뿌리게 됐는데, 이게 '강박증'처럼 습관이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참고로 당시만 해도 이탈리아 축구는 축구 강대국 중 하나였고, (거의 왕따였어)안정환은 들어본 적도 없는 나라에서 온 동양인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뭉쳐야뜬다 승승장구)

이슈거리 201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