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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원당) 가볼만한 곳' 원당종마목장(렛츠런팜 원당)+서삼릉

원당종마목장- 기수 및 마필 전문가를 양성, 교육하는 곳으로, 넓은 초원에 말이 방목되어 있는 목장 운영시간- 월,화,명절 휴무! 매일 9:00~17:00(11월~2월 9:00~14:00)까지 개방되고, 입장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입구부터 경주마 시설이 눈에 띄는데요.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면, 말들이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포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도 있고, 아이들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초원이 너무 넓어서 사진으로 담기 어려웠는데, 참고로 산책길 코스는 의외로 길지 않기 때문에, 여유롭게 걸으실 수 있을 거예요! 원당종마목장 바로 옆에 서삼릉이 있는데요. 서삼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희릉, 효릉, 예릉)조선시대 능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라고 ..

일상 2019.11.27

기마부대가 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기마부대는 과거부터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전장에서 늘 공포의 대상이 되어 왔는데, 기마부대가 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남성의 생식 능력'과 관련이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부분의 기병들은 '고자(생식 능력이 불완전한 남자)'였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말을 타고 다니다 보면, (안장과 생식기)충격으로 인해 생식 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이유로 고자가 된 기병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사실 고자가 되면, 심리적 박탈감으로 인해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멘탈로 전장에 나가니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기병과 고자에 대한 기록들이 많은데, 그리스에서는 '여자도 관심이 없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악마 같은 자들'이라고 묘사가 되..

이슈거리 2018.10.05

고양이에 대한 속설 3가지

고양이는 가끔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응시하는 특성 때문에 "귀신을 본다"라는 속설이 있는데, 전문가에 따르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은 사람과 다른 음역대를 들을 수 있고 코도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이 감지하지 못하는 뭔가를, 고양이는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고양이는 도도하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도도하다는 편견의 기준이 강아지에 맞춰져 있어서 그렇지 의외로 정이 많은 동물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로 "고양이는 복수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오히려 '보은'을 하는 동물로, 실제로 자신을 돌봐준 길고양이가 그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물건들을 갖다 놓는 사례도 있었다고 합니다.(ⓒ 마리텔 대화가필요한개냥 TV동물농장)

동물 정보 2018.07.24

전쟁에서 탄생한 음식 TOP 5

1. 통조림 나폴레옹 시대 당시, 전투식량을 장기보관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으로 '병조림'이 탄생되었는데, 이 병조림이 오늘날 '통조림'의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2, 케밥 고대 중동 유목민의 전투식량으로 사랑받았던 케밥은, 조리 시간 단축을 위해 얇게 썬 고기를 검에 꽂아 구워 먹었는데, 오늘날 케밥의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3. 부대찌개 한국전쟁 직후 배고픔에 시달렸던 국민들이 (햄, 소시지 등)미군이 버린 통조림 음식을 한데 섞어서 끓어냈는데, 이것이 오늘날 부대찌개의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4. 육포 한때 기병을 앞세워 세계를 제패했던 몽골제국은 전쟁 중 말이 죽으면, (말안장 밑에 보관)죽은 말의 포를 떠서 전투식량으로 활용했는데, 이것이 육포의 시초라고 합니다. 5. 피시 앤드 칩스 영국은..

밀러터리 2018.05.05

반려견에게 말을 많이 하면 안 되는 이유(feat. 강형욱)

반려견과 생활할 때 되도록이면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강아지가 불안할 때 내는 소리는 사람이 말할 때 내는 목소리와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호자가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오면 "엄마 왔져~ 우쭈쭈 그랬져~"라는 애교 섞인 말투를 많이 쓰게 되는데, 강아지 입장에선 "아이구 삭신이야~"라는 느낌으로 전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외출하면 또 다치고 올까 봐 엄청 걱정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많은 말은 자제하고, 담백하게 "잘 다녀왔어~"라고 말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어쩌다어른)

동물 정보 2018.03.02

한국인이 타인 앞에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이유

한국인은 스피치 즉, 말에 대한 관심이 유독 많지만 말하는 솜씨는 몹시 서툰 편이라고 합니다. 특히, 타인 앞에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것은 (성격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역사적인 이유에서 비롯되었는데, 일제강점기+독재정권을 겪으면서 말 때문에 곤란을 겪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내는 것이 자유로운 시대지만, 과거에는 정권에 반하는 말을 하면 상황 반전이 불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고초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과거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입조심해라"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이 역시 말을 해서 얻는 이익보다 불이익이 더 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최선의 전략은 말을 안 하는 것 아니면 말을 애매하게 하는 것이었..

이슈거리 2017.11.20

원래 제주도에는 말이라는 동물이 없었다?

고려 제24대 왕 원종은 몽골 황실을 등에 업고 무신정권을 무너뜨리는데 앞장섰다고 합니다. 이에 반발한 삼별초(무신정권의 사병)는 무기를 훔치고 일제히 봉기에 나섰다고 합니다. 심지어 왕온이라는 새로운 왕까지 추대해 원종과 몽골에 대항했지만 고려 정부와 몽골 연합군에 패배하면서 세력을 잃어갔고 결국 제주로 건너가 항쟁을 이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삼별초는 제주를 기반으로 무신정권의 부활과 함께 강력한 해상왕국을 염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273년 여몽연합군에 의해 완전히 진압당하면서 삼별초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삼별초 진압 이후 원나라는 제주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제주에 탐라총관부를 설치해 직접 제주도를 통치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마전술을 펼치며 대제국..

이슈거리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