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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장사 초보자들을 위해 '상권 보는 방법' 몇 가지를 전수해주었는데요 우선 처음에는 상권을 볼 줄 모르기 때문에, 주로 '부동산 사장님들이 알려주는 정보'에 의존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거짓말을 한다는 게 아니라)부동산 사장님들의 말을 믿기보단, 본인 스스로가 상권을 분석해야 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한데, 그 이유는 부동산 정보만 믿고 덜컥 계약했다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백종원은 상권을 보기 위한 방법으로 몇 가지를 제시했는데, 첫 번째는 '아침에 일찍 나오기'라고 합니다 가게들이 오픈 하기 전에 나와서, 이 가게들이 '언제 오픈을 시작하는지'를 보는 게 핵심인데, 시간에 따라 상권의 특성도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

방을 구할 때 (보증금 등)다 솔직하게 얘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무조건 본인이 가지고 있는 예산보다 낮게 말하는 게 좋고, 방도 많이 본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너무 모르면 시세보다 높게 나온 집을 초보자에게 줄 수도 있기 때문인데, 주변 시세를 아는 것처럼만 보여도 더 좋은 방을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보자일 경우, (부모님이나 어른과 동행)혼자 결정하는 게 아닌 것처럼 행동해야 현명하게 집을 구할 수 있는데, 이 정도만 알아도 현명하게 방을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끝으로, "왜 이 방이 나왔는지" 꼭 물어봐야 하는데, 공실이 3개월 이상하면 방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마리텔)

"커피 먹고 싶으면 부동산을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부동산을 가면 달달한 믹스커피를 꼭 주는데, 보통 흔한 서비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부동산에서 주는 믹스커피에는 큰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뜨거운 커피는 빨리 못 마셔)뜨겁고 달달한 믹스커피는 손님과 기분 좋게 오래 대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인데, (계약 성사를 위해)부동산 외 영업직, 상담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부동산을 가면 꼭 옆에서 손님을 유심히 보는 직원이 있는데, 이건 이 손님이 초보자 손님인지, 전문가 수준의 손님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마리텔)

본론에 앞서, (베트남 통일 등)사회주의에서 시장경제로 바뀌는 국가들의 사례를 보면, 가장 먼저 오르는 게 부동산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남북통일이 되면 부동산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데, 민통선은 통일 후 가장 먼저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민통선은 말 그대로 민간인통제구역을 뜻하기 때문에 "민통선 땅을 살 수 있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구매가 가능하며 현재도 민통선 내의 땅이 거래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민통선 지역인 파주, 연천, 철원은 인근 지역보다 땅값이 2배나 높다고 합니다. 또한, 남북통일 후 수도를 정하게 될 때 남북한이 서로 양보하고 통합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제3의 지역'에 수도를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수도는 남북한을 잇는 개성, 파주(문산)..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은 약 한 평이 안 되는 84만 원 자투리 땅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공매시스템)온비드에 들어가면 자투리땅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온비드를 보면 의외로 자투리땅이 많이 뜨는데, 비록 작은 땅이지만 작은 땅이 효자 노릇을 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주로 달동네나 재개발이 되기 전 지역, 현재는 도로나 화단으로 쓰이는 작은 땅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런 땅은 재개발 시 보상가가 책정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해야 할 자투리땅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철탑 아래, 동물 울음소리가 나고 악취가 심한 축사, 공원 등은 부동산 가치가 불분명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공원은 좋은 땅 아닌가?"라고 생각하는데, 공원은 개발 불가능 지역으로 지정돼있기 때문..

1. 미끼 매물 주의 미끼 매물이란 정보를 허위로 조작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매물이라고 합니다. 미끼 매물의 유형에는 ⓐ 월세가 시세보다 낮음 ⓑ 매물의 세부 정보를 조작 ⓒ 집 내부 사진을 바꿔치기 등이 있는데,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허위 매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부동산 입장에서는 계약을 위해 일단 고객을 부동산으로 유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미끼 매물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고객이 검색한 정보와 다르다고 따질 경우 "그 물건은 방금 전 계약이 됐다"라는 수법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할 말을 없게 만든다고 합니다. 2. '도보 5분 거리' 속지 말기 부동산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역세권 도보 5분 거리'라는 정보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뛰어야 3분인 경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