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6

'빠른 년생 주목' 나이에 대한 이영자의 철학

우리나라에서 '빠른 년생'으로 살다 보면, 호칭이나 서열 부분에서 애매한 경우가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 부분 때문에 '인간관계'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에 이영자는 "(빠른 년생)우리만의 문화이지만,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시간이 가면 저절로 먹는 게 나이)나이는 노력 없이 먹는 거다"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즉, 나이로 따지면 '500년' 된 소나무한테 인사를 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기 때문에, 나이 갖고 생색을 내거나 권력이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영자는 (선후배 관계가 명확한 개그계)후배들을 대할 때, (명령, 반말 등)다른 선배들과 달리, '그 사람'을 존중해준다고 합니다.(ⓒ 밥블레스유 프로듀스101)

이슈거리 2018.08.08

'반건조 오징어' 먹을 때 몸통보다 '다리'를 사수해야 하는 이유(FT. 이영자)

반건조 오징어를 먹을 때, "몸통이 맛있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다리가 맛있다"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반건조 오징어 맛의 핵심은 '다리'에 있다고 합니다. 잘 모를 수 있는데, 몸통은 면이 넓어서 간이 심심한 반면, (오징어의 진한 맛을 느끼려면 다리를)다리는 물에 많이 닿아 있어서 간도 더 세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이영자에 따르면)반건조 오징어는 '안성 휴게소'가 제일인데, 온도도 그렇고 굽는 방식이 다른 휴게소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전지적참견시점)

이슈거리 2018.08.07

이영자가 알려주는 '뷔페 잔반' 안 남기는 꿀팁

보통 뷔페를 가면 처음부터 다양한 음식들을 담게 되는데, (잔반)가져온 음식이 맛이 없으면 그냥 남기는 게 된다고 합니다. 이영자는 이런 잔반을 없애기 위해 '스케치'를 하는데, 즉, 음식을 담기 전 그 자리에서 선 채로 한 가지씩 맛을 본다고 합니다. 그리곤 입맛이 맞는 음식을 담아서 자리로 돌아가는데, (이거 얼마 안 남았대)참고로 스케치를 하면서 주요 메뉴에 대한 정보를 듣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전지적참견시점)

이슈거리 2018.07.10

이영자가 '화분'을 가꾸는 이유

이영자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 (꽃 가꾸기, 화분 만들기 등)소박한 취미 생활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영자가 이처럼 소박한 취미 활동을 하는 이유가 있는데, 마음먹은 일이 잘 안 될 때에는 '만만한 꿈'부터 꾸는 습관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꿈을 꿀 때 너무 높은 꿈을 꾸게 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당장 앞이 안 보이니 사람이 금세 무기력해지고 자괴감에 빠져들게 된다고 합니다. 이영자는 이럴 때마다 소박한 취미활동을 통해서 이겨냈는데, 이렇게 소소하지만 작은 화분을 만들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작은 성공도 성공)성공하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전지적참견시점)

이슈거리 2018.04.30

이영자가 절친에게도 '맛집 공유'를 조심스러워하는 이유

주변에서 이영자에게 맛집을 소개해 달라는 지인들이 많은데, 사실 상처를 받을까 봐 '맛집 공유'를 굉장히 조심스러워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맛있는 집이라고 추천해줬는데,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별로다" "맛이 없다" 등의 반응이 보이면, 좌절감이 든다고 합니다. 사실 이영자에게 '맛집'이란 그냥 맛집이 아니라,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알아낸 '나만의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소중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영자는 맛집을 소개해줄 때, 정말 소중한 사람에게만 큰맘 먹고 맛집을 소개해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전지적참견시점)

이슈거리 2018.04.30

식당에 붙어있는 '이영자 사인'의 진실

사람들은 이영자가 가는 식당은 다 '맛집'인 줄 아는데, 사실 맛있는 집을 주로 가지만, (시간 여유가 없을 때)불가피하게 들리는 식당도 있다고 합니다. 이영자가 식당을 방문하면 꼭 주인이 사인을 요청하는데, 일단 주인이 사인을 요청하면 (서비스 차원)맛이 없어도 일단 사인을 해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다만 맛있는 식당과 맛이 없는 식당에 따라 사인을 다르게 하는데, 맛있는 식당의 경우 사인에 '맛 평가'를 반드시 작성한다고 합니다. 반면, 맛없는 식당의 경우, 맛없는데 맛있다고 쓰면 자신에 대한 신뢰도 잃기 때문에 이 식당에 온 이유를 구구절절 기재한다고 합니다.(ⓒ 전지적참견시점)

이슈거리 2018.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