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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에게 군대가 '신의한수'가 된 이유

DaCon 2018. 6. 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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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백종원은 간부식당을 운영하는 취사장교(?) 출신으로 군 생활을 했는데, 원래는 훈련을 담당하는 '포병장교'였다고 합니다.



당시 백종원은 (뛰고 운동하는 거 정말 싫어해)포병장교가 체질에 맞아 고민이 많았는데, 그러던 중 간부식당을 담당하는 하사와 몰래 보직을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여 백종원은 간부식당을 관리하는 취사장교(?)가 되었는데, 취사장교가 된 이후 (요리사 출신)취사병들에게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평소 음식에 대한 관심도 많았고, 음식 하는 것도 좋아했는데, 특히 "내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궁금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취사병들과 근무하며 돈까스 소스 비법, 탕수육에 들어가는 재료 등 다양한 레시피와 팁을 공유하게 되었는데, 이런 것들이 나중에 피가 되고 살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장군님한테 들킨 적이 있었는데, (영창갈거고 생각)장군님은 주방 일을 하는 장교의 모습을 탐탁지 않게 여기셨다고 합니다.



당시 장군님이 백종원을 향해 "장교가 안 창피하냐?"라고 하셨는데, 그때 백종원은 기지를 발휘해 "평시는 간부 사기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백종원의 말에 장군님이 흡족해하셨고, (장군님의 힘)그때부터 백종원은 눈치를 보지 않고, 간부식당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 간부식당을 '뷔페식'으로 바꿔보는 등 여러 가지 시도도 해보았는데, 결과적으로 군대에서 있었던 일들이 외식업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많이 됐다고 합니다.

(ⓒ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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