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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세계 주요국가와 도시 TOP 6

DaCon 2019. 4.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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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네치아

 

베네치아는 이탈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도시 전체의 수로가 뚫려있는 수상도시라고 합니다.

 

지리적 특성 때문일까, 베네치아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위기에 놓인 대표적인 도시라고 합니다.

 

매년 10월~ 이듬해 4월까지 아쿠아 알타(높은 물)이라는 해수면 상승 현상을 겪고 있고,

 

주기적으로 홍수 사태도 겪고 있는데, 강풍과 폭우가 강하게 몰아칠 때면 도시의 75%가 침수된다고 합니다.

 

2. 몰디브

 

몰디브는 인도양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나라지만, 오래 전부터 수몰위기에 놓여왔다고 합니다.

 

영토 중 가장 높은 곳이 해발고도 2.4m에 불과한데, 안타깝게도 해발고도가 낮은 섬들은 이미 수몰된 상태라고 합니다.

 

3. 네덜란드

 

서유럽에 위치한 네덜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땅으로 유명한데, 국명 자체가 Neder(낮은) Lands(땅)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국토의 25%가 해수면보다 낮은데, 이 때문에 주변 국가들에 비해 폭풍, 해일 등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는다고 합니다. 

 

4.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는 인도 동북 지역에 위치한 저지대 국가로, (영토 대부분이 해발 10m 이내)해수면 상승의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매년 영토의 0.4%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 잦은 홍수와 사이클론으로 위기가 더 가속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5. 나우루

 

본론에 앞서, 호주 서남부 지역은 해수면 상승속도가 전 세계 평균 수준의 2배가량으로, 수몰 위기에 놓인 섬나라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나우루가 있는데, 나우루는 기후변화와 인광석 채굴로 인해 고도가 낮아지면서 수몰위기에 처한 상태이고,

 

인근 섬나라인 투발루, 키리바시, 사모아, 통가 역시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6. 인천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데, 현재 제주를 비롯해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등도 매년 해수면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인천의 연안부두와 소래포구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데,

 

실제로 2017년 바닷물이 해안가 상점을 넘어, 시장 깊은 곳까지 범람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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