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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치료하는 생물 TOP 4

DaCon 2019. 4. 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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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벌(봉독)

 

오래전부터 한방에서는 (봉독)꿀벌의 독을 채취-정제하여, 봉약침이라는 이름으로 치료에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주로 (류머티스 등)관절염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데, 소염, 진통 효과는 물론, 혈액순환 촉진, 면역기능까지 좋게 해 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생벌을 잡아다 직접 벌침을 놓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했다간 알레르기 유발로 인한 쇼크사를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구더기

 

구더기는 일반적으로 파리의 유충으로 알려져있는 생물로, 대부분 동물의 썩은 시체를 먹고 산다고 합니다.

 

구더기 역시 오래전부터 치료에 활용되어왔는데, 전쟁터 등에서 부상당한 사람에게 파리나 구더기를 약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현대에 와서는 정밀한 괴사조직을 제거할 때 쓰이기도 하는데, (집파리, 똥파리 등은 생살까지 파 먹어)단, 의료용 구더기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3. 거머리

 

거머리는 피를 빨아먹는 생물로 유명한데, (최소 50ml 이상)한번 피를 빨면 몸 크기의 3배가 될 때까지 흡혈한다고 합니다.

 

거머리 치료에 대한 기록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 등에서도 많이 나오는데, 나쁜 피를 빼는데 특효를 보였다고 합니다.

 

현대에 와서는 당뇨발이나, (혈전이 막혀 손가락 끝이 썩는)버거씨병 등에서 나오는 독소를 빼내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4. 가라루파(닥터피시)

 

가라루파는 (각질, 건선)피부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때 큰 주목을 받았던 어류라고 합니다. 

 

터키의 캉갈 온천이 유명한데, 지금도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피부병 치료를 위해 이 온천을 찾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도 닥터피시 열풍이 분 적이 있었는데, (중국산 물고기)친친어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었다고 합니다.

(ⓒ 온라인커뮤니티 KBS뉴스 허준 내셔널지오그래픽 천기누설 불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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