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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분출하지 모른다'는 한반도의 화산 TOP 3

DaCon 2019. 4. 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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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두산

 

북한 양강도에 위치한 백두산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활화산으로, 한반도 화산 중 분출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946년 첫 폭발 당시, 화산재가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 5cm가 쌓였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그 위력이 대단했는데,

 

역사적으로 940년 경 '해동성국' 발해가 멸망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백두산은 2015년부터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2019년 지진과 가스 분출이 잦아지면서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만약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반경 60km 주변은 용암, 화산재로 뒤덮이고, 8시간 뒤엔 울릉도와 독도까지 화산재에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380m)세계에서 가장 깊은 화산 호수인 천지에 물이 넘치면서 북한 전역에 홍수사태가 일어날 것이고,

 

고밀도 이산화탄소가 분출되면서 생물들이 질식사하는, 그야말로 대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2. 한라산

 

한라산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섬인 제주도에 위치한 화산으로, 한때는 폭발 가능성이 없는 사화산으로 알려졌으나,

 

2015년 국내 연구진이 용암에 불탄 나무인 탄화목을 조사, 분석한 결과, 활화산으로 재분류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동국여지승람, 이조열성실록 등에 화산 폭발, 지진의 기록이 있어 신빙성을 더해주는데,

 

전문가에 따르면, 700년 이내에 또다시 소규모의 분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3. 울릉도

 

동해에 위치한 울릉도는, 수 천년전 수심 2,000m 바다에서 분출된 용암이 솟아오르면서 형성된 화산섬이라고 합니다.

 

백두산, 한라산에 비해 화산 분출이 기록이 가장 오래되었으나, 충분히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활화산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온천수가 나오지 않는 울릉도 지하수의 온도가 23도를 가리키고 있으며, 지열도 최소 63~99도 육지 평균 지열보다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즉, 울릉도 역시 폭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온라인커뮤니티 역사저널그날 mbc뉴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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