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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일제의 잔재' 몇 가지

DaCon 2019. 4. 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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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식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이 대표적인 일제의 잔재인데, 일본의 타이야끼(타이:도미 야끼:굽다)가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붕어빵으로 재탄생되었고

 

(모양이 일본 왕실의 문장을 연상시켜)국화빵 역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성당, 성심당 등)빵집 이름에 붙는 'ㅇㅇ당'은 일제의 잔재로,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이 운영하던 빵집을 이어온 것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음식 용어에도 일제의 잔재가 많은데, 순댓국 등의 넣어서 먹는 다데기(다진 양념)가 대표적이고

 

오뎅(어묵), 쓰끼다시(밑반찬), 모찌(찹살떡) 등이 있다고 합니다.

 

2. 언어

 

흔히 대결을 할 때 "진검승부하자"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진검승부는 일본도(진검)에서 파생된 단어로 정면승부가 올바른 표현이라고 합니다. 

 

응원할 때 사용하는 화이팅이라는 구호 역시 일제의 잔재인데, 일본은 복싱경기에서 시작을 알리는 Fight를 따와 2차대전 당시 화이또라는 출전구호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즉, 그 화이또가 화이팅이 된 것인데, 너무 일반화 되어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아자' '힘내자'라는 구호를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밖에 땡깡부리다라는 말도 흔하게 쓰이는데, 충격적이게도 땡깡은 일본어로 '간질'이라는 뜻으로

 

번역하면 "우리 애가 간질, 발작을 일으켜요"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생떼가 순우리말)

 

3. 학교

 

학교에서도 일제의 잔재를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훈화 말씀의 훈화는 상사가 부하에서 훈시한다는 일제의 군대 용어라고 합니다.

 

아침 조회 역시 군대 점호에서 따왔고, 수업 시작 전 단체로 인사하는 경례, 선도부 등도 일제 권위주의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또한, 학교에서 학습 활동의 일환으로 관광지를 여행하는 수학여행 역시 일제의 잔재라고 합니다.

 

일본은 러-일 전쟁 이후, 지배국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일본 학생들을 지배지인 만주, 조선 등으로 여행을 보냈고,

 

반대로 조선 학생들도 일본으로 보내어, (발전된 일본의 모습을 보고)독립운동의 의지를 꺾고자 했다고 합니다.

(ⓒ 온라인커뮤니티 이성당 성심당 지아이조 3대천왕 KFA 진주만 말죽거리잔혹사 바람 응답하라1988 말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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