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35

반려견과 아기를 같이 있게 해도 될까?(FEAT. 강형욱)

결론부터 말하면, 아기와 반려견을 한 공간에 보호자 없이 두는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정말 믿음직한 강아지라고 위험) 아기는 크는 중이기 때문에 울고, 기고, 넘어지고 하는 시행착오를 겪는 반면, 반려견은 뛸 수도 있고, 달릴 수도 있고, 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 입장에서는 아기의 행동을 보고 잘못된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교정해주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또한, 7세 미만의 아이들을 잘 존중하지 못하는데, 존중할 만한 행동을 안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보호자 없이)아기와 아이들을 반려견과 함께 두는 것은 강아지한테 훈육을 맡기는 꼴이라고 합니다. 만약, 주인에 대한 집착이 강한 반려견의 경우 아기를 소유하려고 할 수도 있는데, 아기에 대한 집착이 커지게 되면 아예 ..

동물 정보 2017.11.30

강아지가 아침에 보호자의 얼굴을 핥는 이유

강아지는 주로 보호자가 아침에 일어날 시간이 되면 보호자의 얼굴을 핥는데, 얼굴을 핥는 행동은 원래 강아지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하는 의식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강아지들은 동료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 이런 이유로 보호자의 얼굴을 핥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평상시에도 보호자가 어떤 상태인지 계속 체크하고 있으며, 얼굴을 핥지 않더라도 계속 냄새를 맡으며 보호자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고 합니다. 주로 아침에 보호자의 얼굴을 핥는 것은, 보호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이제는 일어나세요"라는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11.22

반려견이 번화가만 가면 흥분하는 이유

반려견이 주로 집 근처, 한강 둔치를 산책하다가 번화가에 나오면 유독 흥분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려견 입장에선 아주 큰 놀이공원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번화가는 그동안 맡지 못했던 다양한 냄새로 가득할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와 자동차 경적소리는 마차 팡파르와 같다고 합니다. 또한 거리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마치 놀이공원의 퍼레이드 행렬과 같다고 합니다. 즉, 더 많은 냄새 더 새로운 공간을 제대로 즐기고 싶어서 흥분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꼭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물론 재밌고 흥분되지만 동시에 무서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11.11

'강아지 급수대'를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강아지를 키우는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급수대. 급수대는 물이 너무 빨리 말라버리는 일반 물그릇과 달리, 오랜 시간 충분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급수대는 강아지의 갈증 해소에 상당한 불편함을 준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음수 방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상식과 다른데, 강아지는 마치 포클레인처럼 혀를 뒤로 꺾어 공간을 만든 뒤, 그대로 물을 모아 마시는 방식으로 물을 먹는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급수대를 이용해서 물을 먹는 방식은 충분한 음수량 충족이 어렵기 때문에, 긴 시간 동안 물을 먹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건 마치 축구 경기를 뛴 후, 빨대를 꽂고 물을 마시라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즉, 강아지를 위한 올바른 (평평한 그릇 사용 & 잦은 청결 관리..

이슈거리 2017.10.23

반려견, 반려묘가 이물질을 삼켰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

반려견들에겐 독과도 같은 음식이 몇 가지 있는데, 대표적으로 포도와 초콜릿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포도는 신장계에 중독 증상으로 인한 급성신부전을 유발시키고, 초콜릿의 경우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분해 능력 저하로 인한 쇼크, 발열, 흥분, 구토를 유발 시킨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이물질을 삼키지 않았을 경우, 좋아하는 간식을 이용해 스스로 뱉어내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이물질을 삼켰다면 30분~1시간 안에 동물 병원을 방문하여 강제로 구토를 유도시켜서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혀의 구조상 이물질을 뱉어낼 수 없다고 합니다. (생선 가시를 잘 발라먹기 위해 진화)혀의 가시 같은 돌기가 있어서 털실 같은 이물질을 먹으면 계속 말려 들어간다고 합니다. 억지로 ..

이슈거리 201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