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터리

드론 격추를 위해 개발된 무기 TOP 3

DaCon 2017. 6. 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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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론 격추용 소총(CCR)



드론 격추용 소총은 라즈베리파이와 와이파이 라디오를 이용해 제작한 소총으로 휴대 쿼드콥터에 엔진 작동 중지를 지시해 드론을 격추 시키는 원리라고 합니다. 



라즈베리파이와 와이파이 라디오를 이용했기 때문에 단돈 150달러(약 17만 원)의 제작비 밖에 들지 않았으며, 사거리 내에서 조립이 가능해 휴대성 또한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소총이라고 합니다.


2. 스카이월100



스카이월100은 100M 거리에 있는 드론에 그물을 발사하는 바주카포라고 합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 스코프를 통해 드론의 위치와 거리 등을 자동으로 맞출 수 있으며, 드론을 잡으면 낙하산이 펼쳐져 지상으로 낙하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드론에 대해서는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고 합니다.


3. 독수리 부대



네덜란드 경찰은 드론을 잡기 위해 독수리 부대를 운용한다고 합니다.



독수리 부대는 외국 정상의 국빈 방문 시 공항 근처나 비행이 금지된 곳에서 날아드는 불법 드론을 포획할 때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공군 역시 검독수리를 훈련시켜 드론을 포획하는 독수리 부대를 운용하고 있는데 드론에 먹잇감을 달아놓고 드론을 포획하는 방식으로 훈련시켰다고 합니다.



실제로 프랑스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 위에 드론이 떴던 적이 있었고, 연이은 프랑스 테러 때문에 독수리 부대 운용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고 합니다.



드론을 포획하고 있는 과정에서 다친 독수리는 한 마리도 없으며, 독수리 감시망을 벗어난 드론 역시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검독수리는 최대 시속 300km까지 날 수 있고 새끼 양을 낚아챌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발톱을 가지고 있어 '드론 맞춤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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