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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기록의 사나이'가 될 수 있었던 이유

DaCon 2017. 9. 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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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사상 통산 최다 득점(1,213점), 통산 최다 리바운드(5,235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서장훈. 사실 서장훈은 선수 시절 이기적인 선수였다고 합니다.



"스스로 열정이라고 표현하고 싶지만, 누군가가 보기엔 욕심이 지나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선수가 그런 욕심이 없다면 절대 큰 선수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메시, 호날두처럼 팀을 이끌고 욕심을 내는 선수들이 있어야 팀이 승리할 수 있고, 이런 선수들이 팀을 위해 이기적인 역할 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즉, 그런 욕심과 근성 없이는 전설도 없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서장훈은 은퇴 당시 "내가 술을 덜 마셨더라면 통산 13,000점이 아니라 20,000점을 기록했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선수 시절 선수로서 "조금만 더 관리하고 노력했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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