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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가진 특이한 습관 2가지

DaCon 2017. 9. 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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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장 강박



김종국은 아버지를 닮은 탓에 물건을 잘 못 버리는데, 실제로 아버지는 20년 전 김종국이 사온 셔츠와 구두를 아직도 애용하신다고 합니다.



김종국의 방 위에는 다락이 있는데, 그 안에 뭐가 있는지 무서워서 열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물건이 집에 들어오면 버리질 못해서 방 역시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방을 치우려고 하면 절대 못 치우게 하는데, 아무리 발 디딜 틈이 없더라도 물건들의 위치를 감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치우기 시작하면 혼란만 가중된다고 합니다.


2. 절약 정신



샤워를 하게 되면 어떤 사람들은 수건을 2개씩 쓰고 그러는데, 김종국은 그걸 견디지 못한다고 합니다.



김종국은 샤워 후 몸만 간단히 닦고 다시 옷걸이에 널어 말리는데, 냄새도 심하게 안 나서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수건을 많이 쓰면 그만큼 빨래를 많이하게 되고, 빨래를 많이하면 물을 많이 쓰게 되니 수건 재사용은 여러모로 좋다고 합니다.



김종국의 아버지는 물을 아끼기 위해 평소 변기물을 안 내리신다고 합니다.



김종국이 있을 땐 눈치를 보며 물을 내리시는데, 레버를 반만 올려서 물도 반만 내려가게 하신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는 휴지도 한 칸씩만 썼는데, 당시 아버지가 "휴지는 칸칸이 써라"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릴 때는 볼일을 본 후 휴지 한 칸으로 3번을 쓰기도 했는데, 가끔 손에 묻기도 했지만 숙달되면 능숙하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 팬티를 이틀 동안 두번 입은 적도 있고 2,3년 전까지만 해도 칫솔을 쓸 수 있을 때까지 썼다고 합니다.



숙소 등에서 공짜로 일회용 칫솔을 얻었을 때, 한 번만 쓰기가 너무 아까워서 그걸 챙겨뒀다가 집에서 재활용한다고 합니다.



김종국은 새로운 게 나왔어도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게 잘못되면 그제서야 바꿀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사실 절약인이지만 주위사람들에게 베푸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 합니다. 남한테는 써도 자신한테는 돈을 못 쓰는데, 실제로 의사인 형의 학비도 김종국이 전액 지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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