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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인연'의 중요성 강조한 이유

DaCon 2017. 10. 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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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백종원의 푸드트럭> '머스테이크' 솔루션 진행 중 "30년만 젊었다면 무조건 푸드트럭을 했을 텐데..."라는 말과 함께 열정이 가득했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쌈밥집을 첫 창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비공식)첫 창업은 치킨집이었다고 합니다.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치킨집에서 일하면 치킨 많이 먹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주인이셨는데, 당시 매장 판매만 했고 배달 같은 건 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할머니에게 "우리 배달도 해유"라고 긴 설득을 한끝에 배달을 하게 되었는데, 배달이 대박이 나면서 직접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전단지를 꽂고)배달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갑자기 편찮아지시면서, 한 달 만에 가게를 넘겨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당시 할머니는 "네가 인수해볼래? 너 정도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돈이 없었던 학생 백종원에게 "벌어서 갚으라"며 가게를 인수해주었고, 이로 인해 백종원은 인생 최초의 사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치킨집이 대박이 나면서 일 년 만에 인수 비용을 청산했고, 치킨집 인수 후 3년간 가게 3개를 운영하며 15억 원대 자산가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된 백종원은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본가, 빽다방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고, 더본차이나, 더본아메리카를 세워 전 세계적으로도 사업을 확장시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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