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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클럽을 좋아하는 이유

DaCon 2017. 10. 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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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30대는 불금을 즐기기 위해 (홍대, 강남, 이태원 등)클럽을 많이 가는데, 한 번쯤은 "클럽을 왜 가는 거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연예계 대표 클러버 박수홍은 5년전 클럽을 처음 가봤는데, 당시 탁한 공기와 시끄러운 음악에 문화충격을 받고 "난 클럽에 적응 못 하겠다"라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클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던 박수홍은 클럽 문화를 제대로 알게 된 후부터는 인식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한 비트, 화려한 조명, 많은 사람들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게 되면서, 클럽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클럽을 좋아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데, 뇌 속에는 즐거움을 관장하는 쾌락중추의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있다고 합니다.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 뇌신경 세포의 흥분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도파민의 반응성이 클수록 클럽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박수홍의 경우 평소 모기 소리만 들려도 잠을 잘 못 이루는 성격인데, 클럽만 갔다 오면 신기하게도 잠도 푹 자고 다음 날 혈색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처럼, 성격이 외향적인 사람일수록 도파민의 반응성이 좋다고 합니다. 반대로 도파민 반응성이 낮은 사람들은 클럽만 갔다 오면 오히려 피곤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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