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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월요일에 가장 많이 하는 생각

DaCon 2017. 10. 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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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대부분 월요일에 가장 많이 퇴사를 생각하고, 실제로 월요일에 퇴사를 많이 하는데 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심리적으로 보면, 우울증을 앓던 환자가 치료 후 기력을 회복했을 때, 그 순간 자살이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즉, 자살 결심이 섰을 때는 우울할 때가 아닌, 오히려 우울에서 빠져나왔을 때라고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업무에 지친 상황에서는 퇴사 생각이 들지 않는데, 주말을 충분히 쉬고 육체적으로 건강한 월요일에 퇴사를 결심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자살이나, 퇴사는 우리 몸에 에너지가 충분했을 때 일어난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직장인들이 갑자기 퇴사 생각이 드는 3가지 경우가 있는데, (2016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조사에 따르면)첫 번째로 '재직기념일'에 퇴사하고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내가 일한 지 만 2년, 만 3년이 되는 날' 퇴사를 생각하게 되는데, 2년을 채웠을 때 들고 갈 이력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한 회사에서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퇴사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생일'인데, 특히 서른이나 마흔 번째 생일을 맞이했을 때 퇴사를 결심하게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서른, 마흔이란 나이는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는 시기로, "내가 이 회사에서 미래가 있을까?" "잘 살아왔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십진법 활용)5년 또는 10년 단위로 인생 계획을 세우는데, 빅테이터 분석 결과 결혼을 포기하는 나이의 기준 역시 마흔 살이었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동창회를 다녀온 날'이라고 합니다. 동창회는 자주 보는 친한 관계가 아닌 약간 거리가 있는 친구들의 만남인데, 여기서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직을 생각할 땐 긴밀한 관계보다 느슨한 관계에서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즉, 가까운 사람보다 약간 모르는 사이와 있을 때 이직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현상을 '약한 연결의 힘'이라고 하는데, 페이스북 조사 결과 역시 덜 친한 사람들이 이직에 더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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