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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를 치르는 동물들

DaCon 2017. 10. 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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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를 치르는 대표적인 동물로 코끼리를 들 수 있는데, 코끼리는 죽은 동료의 부고를 알리기 위해 저주파를 보낸다고 합니다.



몸에서 생기는 저주파를 발을 통해 땅으로 보내는데, 주변에 있던 동료들이 이 소식을 듣고 모인다고 합니다.



죽은 동료의 몸에 코를 대기도 하는데, 코끼리의 코는 부드러운 조직의 근육으로 뭉쳐져 있어서 죽음에 대한 신호와 온도를 잘 느낀다고 합니다. 심지어 눈물과 울음소리로 슬픔을 표현하는 코끼리도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까치와 돌고래도 장례를 치러주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까치의 경우 여러 마리가 죽은 동료의 곁을 둥글게 둘러싸고, 주검에 다가가 부리로 가볍게 건드리고 떠난다고 합니다.



돌고래 역시 죽은 새끼 돌고래를 자신의 등이나, 머리를 이용해 떠받치고 최소 1시간 반 이상을 헤엄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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