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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나름' 사촌이 땅을 사면 정말로 배가 아플까?

DaCon 2018. 1. 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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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속담은 뇌 과학적으로 연구한 결과 사실로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에서 성공한 경쟁자를 상상할 때 뇌의 변화를 분석했는데, 지인이 성공했을 때를 고통을 느끼는 부분가 활성화 됐다고 합니다.



반면, 지인이 실패한 모습을 상상하게 했더니 쾌감을 느끼는 부분이 활성화 되었다고 합니다.



즉,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은 일리가 있는 말이지만, 사실 (사촌도 사촌 나름)사촌하고의 관계에 따라 아픔의 강도가 다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잘 모르는 사촌이 땅을 샀다고 하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되지만, 자주 보고 가까운 사촌일 경우엔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우리는 "성공하면 주위 사람들이 기뻐할 것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심리상 그렇지 않은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모든 기준을 숫자화 시키는데, 예를 들어 아파트 평수, 월 수입, 재산 등을 숫자화 시켜 (서민층, 중산층)기준을 매긴다고 합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은 '비교'에서 출발하는데, "불행은 비교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듯이 남과 비교를 많이 하는 순간 끊임없이 불행해 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 고수외전 강남1970 부라더 무한도전 카운트다운 어쩌다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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