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터리

'제비뽑기'로 군대가는 나라

DaCon 2018. 5. 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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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태국 국적을 가진 21세 이상 남성'이라면 꼭 해야 하는 제비뽑기가 있는데, 이 제비뽑기는 (1954년부터 시행)약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제도라고 합니다.



바로 '군 복무' 제비뽑기인데, (검은 공과 빨간 공의 비율 7:3)검은 공을 뽑으면 군대를 가고 싶어도 '무조건 면제', 빨간 공을 뽑으면 '2년 동안 현역'으로 입대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고졸 1년, 대졸 6개월)자원입대 제도도 있는데, 주로 '빨간 공을 뽑을지도 모른다른 불안감' 때문에 자원입대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꿀팁이 있는데, (물론 변수가 존재)최대한 늦게 뽑으면 '면제'를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빨간 공을 뽑은 사람들이 미리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2PM 닉쿤, GOT7 뱀뱀의 경우 빨간 공을 뽑은 사람들이 다 나와서 자동적으로 '면제'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밖에 태국뿐만 아니라 멕시코도 추첨을 통해 군 복무가 결정되는데, (검은색 공과 흰색 공의 비율 6:4)멕시코에서는 검은색 공을 뽑으면 면제, 흰색 공을 뽑으면 6개월 동안 군 복무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멕시코 군대는 '6개월 동안 토요일만' 군 복무를 수행하는데, (다른 국가들처럼 전쟁이 일어날 상황이 아니다 보니)일과는 주로 청소나 치안유지 정도라고 합니다.

(ⓒ 비정상회담 오아시스 진짜사나이2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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