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 15

경찰이 '짭새'라고 불리게 된 이유(ft. 연세대)

보통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경찰을 '짭새'라고 호칭하는 경우가 많이 볼 수 있는데, '짭새'는 과거 경찰의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생긴 말이 라고 합니다. (순사)경찰은 일제시대부터 공포의 존재였는데, 70~80년대 민주화운동 당시에도 (독재정권 하에)공포, 감시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학생 운동 당시 '연세대' 내에 사복경찰들이 상주하며 학생들을 감시했는데, 연세대의 상징물이 '독수리'이다 보니, "여기에 독수리가 아닌 잡새가 있다"라는 말로 경찰을 가리켰다고 합니다. 짭새는 '범인을 잡는 남자'라는 뜻을 가진 '잡쇠'에서 유래했다는 말도 있는데, (연세대)민주화운동을 거치면서 탄생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민주화 이후 오늘날의 경찰은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 '대민서비스' 강..

이슈거리 2018.09.09

이국주가 알려주는 '왕따'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

본론에 앞서, 이국주는 중학교 1학년 때 '왕따'를 당했었는데, 친구들의 극심한 괴롭힘 때문에, (선생님의 보호를 받기 위해)자리도 항상 선생님 앞에 앉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반에서 잘 나가던 친구들이 "이국주랑 놀지 마"라는 말에 왕따를 당하게 됐는데, 정확히 '내가 뭘 잘못해서 왕따를 당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몰라서 더 막막했다고 합니다. 이국주는 친구들에게 내가 못된 애가 아님을 너무 보여주고 싶었는데, 일단 왕따를 견디며 친구들의 손길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한 친구가 먼저 다가와 주면서 친하게 되었는데, 고맙게도 그 친구가 주변 친구들에게 "국주 착해~ 그런 애 아니야"라는 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왕따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연락하지 않지만, '박정..

이슈거리 2018.09.05

백종원이 '요리 관련 자격증'을 따지 않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메뉴개발 1인자' 백종원을 볼 때, 요리 관련 자격증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중국요리사 자격증' 외에는 자격증이 없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자격증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자격증이 있다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자격증 대신 요리 이론만 열심히 공부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골목식당을 보면, 요리 초보인 테이, 김민교, 정인선이 만든 음식이 백종원의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 참고로 테이와 김민교는 백종원의 추천으로 실제 식당까지 오픈했다고 합니다. 반면, '뚝섬 골목식당' 족발집의 경우, '대위 출신' 사장님이 한식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지만, 요리 과정이나 맛에서 '혹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른 얘기지만, '대전 청년구단' 버거집 사장님은 '국제식품위..

이슈거리 2018.09.05

'명당' 지하철에서 가장 시원한 자리

본론에 앞서, 지하철 민원실은 여름철만 되면 "너무 덥다"는 민원과 "너무 춥다"는 민원이 폭주하는데, 주로 '덥다'는 민원이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지하철에도 '명당 자리'가 있는데,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객실 중앙보다 객실 가장자리에 타면 된다고 합니다. 객실 양쪽 끝은 천장의 냉방자치로부터 냉기가 직접 내려오는 위치이기 때문에, 평균 온도가 객실 중앙보다 낮다고 합니다. 반면, 객실 중앙은 뜨거운 열이 올라가는 위치이다 보니, 평균 온다가 객실 양쪽 끝보다 2~3도 더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지하철마다 평균 온도도 다 다른데, 평균적으로 1~4호선은 26도, 5~8호선은 24~25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생활의발견 채널A뉴스 오늘아침)

이슈거리 2018.09.04

'쇼핑카트'에 대해 몰랐던 사실

대형마트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템인 '쇼핑카트'.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쇼핑카트에는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슈퍼마켓 체인점을 운영하던 '실반 골드만'이라는 사람이 고객들을 가만히 관찰해보니 "장바구니가 가득 차면 쇼핑을 마친다"는 현상을 발견하게 됐다고 합니다. 실반 골드만은 "장바구니를 늘릴 수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장바구니를 크면 들고 다니기 무겁다는 단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탄생시킨 게 쇼핑카트인데, 최초의 쇼핑카트는 접이식 의자+바구니 두 개가 있는 형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툭하면 접히고 뒤집히는 단점이 있었고, 여성고객들은 "육아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남성고객들은 "노인들의 보행보조기와 비슷하다"는 이유 쇼핑카..

이슈거리 201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