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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하는 군인' 상근예비역

상근예비역(상근병)이란 '상시 근무하는 예비역'이라는 뜻으로 국군의 복무 형태 중 하나인데, (사회복무요원으로 오해)쉽게 말해 '출퇴근하는 군인'을 말한다고 합니다. 상근예비역은 주로 수형자, 자녀가 있는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최우선 대상자가 되는데, 학력과 신체등급이 낮을수록 선발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상근예비역은 육군, 해군, 해병대, 특전사에 존재하는데, 주로 행정 관련 업무를 하지만, 훈련 시에는 현역병들과 동일한 (유격, 혹한기 등)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역병도 배우자가 아이를 낳게 되면, 상근병으로 전환될 수 있는데, 상근병 제도가 없는 공군의 경우, 상근 전환 희망 시 육군으로 전군 시켜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상근예비역 출신으로 유명한 인물로 (2018년 입대)BJ ..

밀러터리 2018.10.03

손님을 기억하는 게 중요한 이유(ft. 골목식당)

음식장사를 할 때, 기본적으로 '맛과 친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맛과 친절 외에 필수로 갖춰야 할 덕목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내 가게에 온 '손님을 기억하는 것'인데, (손님도 사람인지라)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면 섭섭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사실 맛도 중요하지만 손님들은 나와 소통해주는 가게에 가기 마련인데, 손님에 대한 관심)백종원 역시 나를 알아봐 주는 가게를 자주 가는 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손님을 기억하는 건 다른 장사 역시 마찬가지인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가게들을 보면 '10년 전에 온 손님'을 기억할 정도라고 합니다.(ⓒ 골목식당)

이슈거리 201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