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위스 용병 본론에 앞서, 르네상스 시대는 '용병들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특히 '스위스 용병'은 최고 중의 최고로 통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 루이 16세를 끝까지 지켜낸 일화가 대표적이며, 카를 5세의 로마 침략 당시에도 교황을 끝까지 지켜내는 등 용맹함과 충성심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스위스 용병은 14세기 때부터 교황의 직속 호위병으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그 전통이 이어져 현재도 '바티칸 교황청 호위병'으로 활동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과거 스위스는 지형상 척박한 산악 지대가 많아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런 이유로 용병을 직업으로 택했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2. 네팔 구르카 구르카는 네팔 출신으로 구성된 용병부대로, 그 명성이 대단한데, 구르카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