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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빨래꾼' 도비왈라의 슬픈 이야기

DaCon 2019. 9. 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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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수 세계 2위 국토 면적 세계 7위 답게 빨래터 또한 지상 최대인 곳. 바로 인도의 도비가트인데요.

 

이 곳은 인도 사람들의 빨래를 책임지는 빨래꾼인 도비왈라가 무려 5천 명이 넘고, 매일 약 10만 벌의 옷을 세탁한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일을 시작해서, 세탁, 건조 등의 과정을 거치고 배달까지 하면 하루 일과가 마무리 된다고 해요.

 

도비왈라는 대대로 물려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각종 노하우 또한 특별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도비왈라에게는 영원한 숙제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신분인데, 인도의 신분제인 카스트 제도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불가촉천민'이라고 합니다.

 

카스트 제도가 법적으로 폐지됐음에도, 도비왈라의 낮은 대우와 직업 대물림이 여전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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