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 3

'모유 수유'도 잘 해야 하는 이유(ft. 이동우)

본론에 앞서, '모유 수유'는 산모가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것으로, 아기에게는 영양 공급 및 병을 예방하게 하고, 산모에게도 산후 회복, 유방암 예방 등의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이동우는 딸아이가 태어났을 때 모유 수유에 대한 아찔했던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이동우의 딸)지우가 어렸을 때 모유 수유를 했는데, 당시 지우 엄마가 모유가 잘 나와서 큰 걱정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지우가 변을 못 보기 시작했는데, 하루, 이틀, 일주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다고 합니다. 불안함에 병원을 가보니 장의 일부분에서 변이 막히는 병인 '선천성 거대 결장증'이라는 병이 의심된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당장이라도 수술을 해야 될 것 같다'는 말까지 들었는데, 이동우..

이슈거리 2019.09.25

[모란봉클럽]북한에서 키우는 군견의 종류

북한에서 키우는 견종으로는 기본적으로는 저먼 셰퍼드가 있고, 또 다른 견종으로는 코카시안 셰퍼드가 있다고 합니다. 저먼 셰퍼드는 지능적이고 상당히 영리하다는 강점이 있고, 코카시안 셰퍼드는 굉장히 용맹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북한에서는 이 두 견종의 강점을 갖춘 품종을 만들기 위해 교배를 시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세퍼드는 한 마리 당 한화 약 5,600만 원으로, 약 20년 간 국경지역과 최전방에서 운영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현재는 풍산개로 대체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 모란봉클럽)

밀러터리 2019.09.18

'인도 빨래꾼' 도비왈라의 슬픈 이야기

인구수 세계 2위 국토 면적 세계 7위 답게 빨래터 또한 지상 최대인 곳. 바로 인도의 도비가트인데요. 이 곳은 인도 사람들의 빨래를 책임지는 빨래꾼인 도비왈라가 무려 5천 명이 넘고, 매일 약 10만 벌의 옷을 세탁한다고 합니다. 새벽부터 일을 시작해서, 세탁, 건조 등의 과정을 거치고 배달까지 하면 하루 일과가 마무리 된다고 해요. 도비왈라는 대대로 물려받는 직업이기 때문에 각종 노하우 또한 특별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도비왈라에게는 영원한 숙제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신분인데, 인도의 신분제인 카스트 제도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불가촉천민'이라고 합니다. 카스트 제도가 법적으로 폐지됐음에도, 도비왈라의 낮은 대우와 직업 대물림이 여전한다고 하네요.

이슈거리 2019.09.18